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Travel> Trⓔnd
제1121호 2021년 01월 18 일
  • [여행사동향] 기존·신규 여행수요, 모두 중단… 인적 끊긴 4월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20-04-02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예년 같았으면 5월 가족여행 혹은 여름방학시즌 예약이 물밀 듯 쏟아졌을 시기지만 올해 4월 여행사는 조용하다. 정기주주총회도 마무리됐고 지난해 사업보고서도 3월 중으로 모두 공시됐다. 쉴 새 없이 울리던 예약 상담 전화는 울리지 않고 항공권 환불 처리만 쌓여 있는 실정이다. 조용한 4월을 맞게 된 여행사들은 항공, 재무 등 주요 보직자들을 비롯해 최소인력만 제외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휴직에 들어갔다. 휴직에 들어가지 않은 경우에도 대부분 근무일수를 축소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노랑풍선

3월 이어 4월도 유급휴직

 

노랑풍선은 2월 주4일 근무를 시작으로 3월 유급휴직을 시행했고 4월에도 유급휴직 제도를 이어가고 있다. 유급휴직 중에도 몇몇 임원진은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주주총회 결과

 

노랑풍선은 지난달 27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의 건을 가결하고 2019년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에는 최명일 회장과 김인중 대표이사가 재선임됐고 사외이사는 허인구 G1 강원민방 대표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김용호 사외이사는 상근감사로 선임됐다. 노랑풍선은 기존 감사위원회에서 상근감사 체제로 변경했다.

 

2019년 영업 실적 발표

 

2019년 노랑풍선의 자산총액은 전기 대비 16.8% 증가한 115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상장을 위해 일본 공모를 통한 유상증자 대금 200억 원 조달 및 시설자금대출 40억 원을 상환한 데 따른 증가다. 지난해 매출은 768억 원(-17.2%), 영업손실은 -20억 원, 당기순손실은 -16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보물섬투어

최소인원 제외 휴직 진행

 

보물섬투어도 코로나19 여파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자 3월16일부터 5월15일까지 유급휴직을 단행했다. 영업부서와 관리부서의 최소 인원만 남겨두고 두 달 간 유급휴직에 들어갔다.

 

 

회생절차 종결 후 첫 재무제표

 

지난해 9개월간의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KMH그룹에 편입돼 운영 중인 보물섬투어의 2019년 재무제표가 발표됐다. 보물섬투어의 법인 (주)우리두리의 2019년 자산 총액은 36억 원, 부채 65억 원, 매출액 9억 원, 당기순손실은 3억 원으로 기록됐다.

 


 

 

모두투어

유급휴직 두 달째

 

주요패키지여행사 중 가장 먼저 유급휴직에 들어갔던 모두투어가 3월에 이어 4월도 유급휴직을 시행 중이다.

 

정기주주총회 결과

 

모두투어가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을 가결했다. 주총에 의결된 이사 선임 건에 따라 유인태 사장과 우준열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채준호, 박철규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2019년 영업 실적 발표

 

2019년 모두투어가 벌어들인 매출액은 2971억 원, 영업이익은 31억 원, 당기순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18.6%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7%, 81.4%가 감소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166억 원, 당기순이익은 121억 원이었다.

 


 

 

하나투어

본부장 이상 급여 자진반납

 

하나투어는 최소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4월 유급 휴직에 들어갔다. 유급 휴직에 들어가는 직원들은 급여의 70%만 지급받게 된다. 본부장 이상 임원진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4월 급여를 100% 자진반납하기로 했다. 직책 수당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유투어

4월부터 3개월간 휴업

 

자유투어는 4월부터 3개월간 휴업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전 직원에게 심인흥 회장이 직접 공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출근 일수에 해당하는 급여 30%는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130여 명이던 자유투어의 직원 수는 70여 명이 퇴사하면서 현재 50명 이하로 줄어든 상황이다.

 

 

휴업이 공지된 만큼 남아있던 직원들 중 대다수도 퇴사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업계에서는 사측이 공지했던 3개월보다 휴업 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터파크투어

4월 근무일수 단축 시행

 

 

인터파크투어는 부서별로 근무일수를 달리 적용했다. 당장 신규 예약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패키지/FIT/해외호텔 사업부는 급여의 70%를 지급받는 유급휴직에 4월 한 달 들어가고 국내사업부/항공사업부는 주3일 근무를 시행하고 홍보, 마케팅 등 지원부서는 주4일 근무에 돌입했다.

 


 

 

KRT

4월 한 달 유급휴직

 

지난 3월 주4일 근무를 시행했던 KRT도 4월부터 한 달 유급휴직에 들어갔다. 영업 지원부서나 항공사업부 등의 최소 인력(15~20%)만 남기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한 달간 휴직하게 됐다. 휴직하는 직원들은 기본급의 80%의 휴직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참좋은여행

 

4월 전 직원 유급휴직

 

참좋은여행은 4월 한 달간 전 직원 유급휴직을 시행한다. 3주는 휴직으로 급여의 70%를 제공하고 1주는 급여를 100% 지급하고 정상 근무한다.

 


 

 

투어이천

4월부터 근무일수 단축

 

 

3월까지 정상 근무를 해왔던 투어이천도 4월부터는 근무일수를 단축해 운영한다. 부서별로 주3일 근무 또는 주4일 근무로 상이하며 기간은 4월 한 달간 적용된다.

 


 

 

온라인투어

3, 4월 중 한 달 무급휴직 시행

 

온라인투어는 3월, 4월 중 한 달은 무급휴직을 시행했다. 급여는 출근일수 기준으로 책정된다. 5월 근무에 대해서도 정상근무 또는 유급휴직 등의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이티비

5월까지, 1~3개월 선택 휴직

 

3월부터 5월까지 1개월에서 3개월 동안 기간을 선택해 휴직을 진행 중이다. 휴직 기간에는 급여의 70%만 지급된다.

 


 

 

서울관광재단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여행업체에 업체당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소재 여행업체 중 심사를 거쳐 100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한국여행업협회

벚꽃명소 통제… 국내여행 전문여행사 타격

 

각 지자체마다 준비했던 봄맞이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혀 축제 연계 상품을 판매해온 국내여행 전문여행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창원시는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와 2020군악의장페스티벌을 취소하고 벚꽃 명소들의 출입을 제한했다. 강화군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취소하고 오는 11일부터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한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코로나19 피해업체, 카드이용금액 6개월 청구 유예

 

카드사들이 영세·중소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하거나 무이자할부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해당 카드사는 하나카드, BC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KB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총 8개사다. 피해 사실 확인을 위한 협회 발급 서류가 필요한 회원사는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