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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3호 2020년 09월 21 일
  • 국내선만 유지…그마저도 여객·운항 모두 줄어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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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집중됐다지만…운항 45.1% 감소

국제선 단 5회 운항, 여객도 536명에 그쳐

 

 

4월 제주공항은 국내선만 운항하는 반쪽짜리 공항으로 운영됐다. 3월까지 상해, 도쿄, 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운항됐지만 4월 들어 이마저도 모두 중단되고 춘추항공의 상해 노선만 다섯 차례 운항됐다. 전년 동월 대비 국제선 운항편수는 -99.6% 급감했고, 여객 또한 고국을 찾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전부였다.

 

에디터 사진

 

 

국내선·국제선을 포함한 전체 여객도 104만5784명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감소했다.

 

 

황금연휴가 4월 말부터 시작됐지만 국내선 운항 편수도 전년 동월 대비 45.1% 감소했다. 항공사들은 줄어든 국제선을 국내선으로 돌리며 수익 개선을 위해 힘썼지만 예년에 비하면 역부족이었다.

 

 

4월 들어 다시 활개를 펼친 국내선은 대구 노선이다. 대구노선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티웨이항공을 제외한 대다수의 항공사들이 운항을 중단했다. 3월까지 제주와 대구를 잇는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유일했으나, 4월 들어 국내여행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자 항공사들이 다시 대구 하늘길 문을 두드렸다.

 

에디터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대한항공, 티웨이항공이 4월 제주~대구 노선을 운항하며 총 운항 417회, 여객 5만672명을 동원했다. 대구 노선 운항 점유율은 전체 국내선의 5.3%를 차지했다.

 

 

이스타항공은 4월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국제선 가릴 것이 모두 운항을 중지했기 때문에 4월 한 달 제주 노선에도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때문에 기존에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던 제주~군산 노선은 4월 자취를 감췄다.

 

에디터 사진

 

가장 높은 운항 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역시 김포 노선이었다. 제주~김포노선은 총 4912회 운항 돼 전체의 63.5%를 차지했다.

 

 

김포 노선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왕복 1388회로 가장 많이 운항했고, 이어 대한항공이 947회, 티웨이항공 814회로 많았다.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총 66만8843명으로, 그중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고객은 20만4065명이었다.

 

 

김포 노선 다음으로 높은 운항 점유율을 보인 곳은 898회 운항 된 제주~김해 노선이었다. 김해 노선은 전체의 11.6%를 차지했다. 김해노선에서는 에어부산이 335회로 가장 많은 운항 횟수를 보였다. 총 제주~김해 노선 여객 수는 13만8112명으로 그중 에어부산을 이용한 여객은 4만8669명이다.

 

 

이외 광주, 사천, 포항, 군산, 여수, 울산, 양양 노선 등이 운항됐다. 제주~양양 노선은 플라이강원이 단독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사천, 포항, 군산, 원주는 대한항공이 1~2차례 가량 운항했다. 에어부산의 제주~울산 노선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1일부터 중단됐으나 4월25일부터 매일 왕복 2회로 재개됐다.

 

 

제주~무안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3월까지 단독으로 운항하다 4월 운항을 멈추며 해상노선은 중단됐다.

 

에디터 사진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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