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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9호 2021년 10월 18 일
  • 서울-강원, ‘PLUS CITIES’로 뭉쳤다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0-09-17 | 업데이트됨 : 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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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A 아태총회 계기로 ‘버추얼 팸투어’ 실시

서울&강원의 독특한 회의시설 인프라 소개

지역의 아름다움&특색 갖춘 관광명소도 담아

 

마이스(이하 MICE)는 미래 관광산업의 블루칩으로 불리운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아우르는 서비스 산업으로, 회의시설 인프라와 관광콘텐츠가 이 사업의 핵심요소다.

 

서울시와 강원도는 지난해 4월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강원도, 서울관광재단,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국제회의센터와 ‘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타 시도 연계 MICE 공동마케팅’ 사업은 서울의 MICE 인프라와 강원도의 관광, MICE 콘텐츠를 결합, 국내로 입국하는 외국인 MICE 관광객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양 시도가 협업해 진행하는 MICE 상생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방문 해외 MICE 단체 대상 지원금 지급, 타시도 연계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광주광역시, 두 곳과 진행하고 있으나,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 브랜드 ‘PLUS CITIES’를 새롭게 론칭, 국내외 MICE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지난 17~18일 개최된 ‘2020 UIA 아태총회(국제협회연합 아시아태평양총회 ? 이하 아태총회)’에서 첫 선을 보인 ‘버추얼 팸투어’.

 

버추얼 팸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입국이 힘들어진 상황에 외국인 MICE관광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서울 및 연계 지자체의 MICE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PLUS CITIES 서울-강원 버추얼 팸투어’는 ‘Recharge with PLUS CITIES’라는 컨셉으로 서울과 강원의 유니크한 회의시설을 소개하고 서울의 한강과 강원도의 컬링을 체험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상은 약 6~7분 길이로, 1인칭 시점의 360도 VR영상으로 제작돼 서울-강원의 요소요소를 자세하게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아태총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2020 UIA 아태총회(국제협회연합 아시아태평양총회)’는 100%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강의와 워크숍을 비롯해 팀빌딩 프로그램까지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만큼 전세계 마이스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곳곳에 재미요소를 가미했다.

 

지난 17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베이스 트레이닝 △워크샵 △팀빌딩 이벤트 등 주요 프로그램들이 모두 가상공간에서 펼쳐졌다. 총 7명의 연사가 e-컨퍼런스 형식으로 세션을 진행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은 강연뿐 아니라 강연 후 연사와 질의응답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었다.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3개의 주제 중 1가지를 택하는 방식으로, 같은 주제를 선택한 참가자끼리 회의실에 모여 함께 토론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사진 제공=서울관광재단>

 

 

■버추얼 팸투어 코스 1_노들섬

 

한강 한복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예로부터 물맛이 맛있기로 소문나, 조선시대엔 노들섬의 우물물을 왕궁에 상납했다. 중지도란 한자이름으로 불리다가, 1987년 노들섬으로 공시지명이 바뀌었다. 1917년 한강 인도교가 놓이면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에는 수영장과 낚시터,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한강개발계획으로 인한 모래 사용으로, 사람이 찾지 않는 한강 중앙의 섬으로만 남게 됐다. 2005년 서울시가 섬을 매입,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서서히 모습이 바뀌었다. 그 결과 2019년 9월 섬의 원형은 간직한 채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왔다.

 

1~3층에 걸쳐 다양한 문화/음악/F&B업장이 있어, 개인&단체 이용객 모두의 목적에 부합한 시설이용이 가능하다. 식물에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체험하는 ‘식물도’, 각 지역의 철학이 돋보이는 소규모 브랜드들이 제품이 있는 ‘스페이스사사오’, 독특한 컨셉과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노들서가’,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뮤직라운지 류’ 등이 있다.

 

이외 각종 강의와 컨퍼런스, 전시와 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공간인 ‘숲’, 456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으로, 음향/조명/악기시설 등을 갖춘 ‘라이브하우스’, 김밥에서 이탈리아 피자까지 식도락을 책임지는 F&B업장, 편의점 등이 마련돼 있다.

 

야외공간은 24시간, 실내공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 전체 휴관)까지 개방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19 상황 이후 노들서가 ? 스페이스445는 수~일요일 오후 1~9시, 뮤직라운지 류는 목~일요일 오후 1~9시, 식물도는 수~토요일 오후 1~8시까지만 운영한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 실내시설 평균 50%내 이용, 50인 이상 대면모임 자제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nodeul.org/

 

 

■버추얼 팸투어 코스 2_골든블루마리나

 

무지개 분수&불꽃축제 볼 수 있는 ‘최고의 명당’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한강을 체험하는 가장 유용한 수단은 요트체험. 수상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골든블루마리나는 전문가들이 기획한 프로그램, 한강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시설로 인기가 높다. 우선 한강에서 수상 레저 및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있고, 많은 요트&보트를 보유하고 있어 프로포즈/생일파티/기념일 등 고객 취향에 따라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세빛섬 뿐만 아니라 형형색색 네온사인으로 물든 한강대교 코스 투어가 가능하다. 특히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를 볼 수 있는 최고의 명당자리가 바로 골든블루마리나의 요트&보트로, 200개의 조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최대의 장관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1년에 한번뿐인 세계불꽃축제의 전체 조망도 가능하다.

 

골든블루마리나는 리무진/휄리 등 보트와 신데렐라/씨레이/프린세스/러셀러 요트 등 인원수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운항수단을 보유하고 있고, 데이/선셋/야경/반포 달빛 무지개분수/ 스피드 투어 등 코스와 상황별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요트&운항은 ▲여의도 : 반포대교(세빛섬)~동작대교~한강대교(노들섬)~한강철교~원호대교(63빌딩) ▲잠실 : 반포대교(세빛섬)~한남대교~동호대교 ▲무지개분수 : 반포대교(세빛섬)~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까지, 오색빛깔 찬란한 무지개 분수를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서 다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요트&보트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로, 이용시간은 15분/30분/60분이다. 프린세스와 씨레이 요트, 휄리 모터보트는 전체 대여만 가능하다. 전체 대여 가격은 6만~65만원, 1인당 이용 가격은 1만9800원~2만원(대인 기준).

 

 

■버추얼 팸투어 코스 3_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발왕산의 8가지 氣를 모두 받는다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 1975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스키장이다. 동계 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 등 여러 국제 경기를 개최했고, 지난해 월드 스키어워즈에서 ‘베스트 스키 리조트상’을 수상하는 등 ‘겨울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달 6일 국내 스카이워크 중 가장 높은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를 개장, 대한민국 최고의 리조트임을 재차확인했다.  이 스카이워크는 왕복 7.4km로 국내 최장 길이인 케이블카를 타고 간다. 중심부에는 360도로 회전하는 턴테이블이 있어, 해발 1458m 발왕산의 동서남북과 백두대간의 뛰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강릉바다까지 보인다.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는 서울의 N서울타워 ? L타워보다 2배 이상 높은 곳에 위치, 무엇보다 기술력과 안전이 중요하다. 이에 기초가 되는 지주는 암반층까지 철골을 뿌리 박고, 락 볼트 72개를 활용해 강력 고정했다. 바닥도 다중 접합 강화유리 방식을 접목, 1㎡(평방미터)위 70kg 무게의 성인 100명이 들어가도 끄덕없는 강도를 유지한다. 특히 6.5의 강진도 견디는 안전한 건축물이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에서는 8가지의 기(氣)를 온 몸 가득 느낄 수 있다. 첫째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서산의 구름 위로 지는 일몰까지 한 자리에서 받는 ‘태양의 기운’, 둘째 8王山 /8명 왕이 날 ‘대지의 기운’. 셋째 세찬 바람을 품어 더욱 아름다운 발왕산 산목련이 가슴에 남는 ‘바람의 기운’. 넷째 수천 년 상서로운 주목을 키운 하늘의 기운을 백두대간 한반도의 중심에 발왕산에 모으고 있는 ‘하늘의 기운’, 다섯째 언제난 그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별, 연약하고 작은 듯 하지만 견고하고 강한 빛으로 미래를 비춰주는 ‘’별의 기운’, 여섯째 나와 하늘을 연결하듯 높이 솟은 나무를 통해 세상 모든 기운이 깃든 ‘나무의 기운’, 일곱번째 생명의 물인 발왕수를 마시면서 대한민국-평창-발왕산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런 한류의 힘이 되는 ‘물의 기운’, 그리고 마지막은 발왕산에서 피어오르는 시작과 끝을 모를 풍성한 복을 의미하는 ‘구름의 기운’이다.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발왕산 케이블카는 8명까지 탑승가능하며, 드래곤 프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해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까지 18분 동안 운행한다. 케이블카 이용객은 구름에 타고, 산 위를 날아다니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이용요금은 왕복 2만5000원, 편도 2만1000원(대인 기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왕복 주행 시간은 총 40분이 소요된다.  

 

 

■버추얼 팸투어 코스 4_강릉컬링센터

 

‘나도 동계올림픽 선수’ 컬링&빙상 체험

 

 

강릉실내종합체육관 1층에 있는 강릉컬링센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응원함성이 가장 뜨거웠던 곳이다. 인지도가 없었던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이 은메달을 거머쥐면서, 전 세계인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 여파로 각종 TV 프로그램에 소개, 확산되면서 이제는 ‘컬링=동계 스포츠의 꽃’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설의 완성도가 높아, 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선수들 훈련장 및 일반인 컬링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컬링 선수 및 관련 행사가 우선으로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일반인의 컬링장 예약은 2주전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인은 1시간 프로그램(최소 15명 / 강습 30분+ 경기 30분)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중고등학생 1만2000원, 초등학생 1만원이다. 컬링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이용객은 연간 2만여 명(컬링 선수 / 일반인 포함)을 상회했다.

 

체육관 지하에 위치한 빙상장도 컬링센터와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 인기가 높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이용요금은 1회 3000원(대인 기준), 1개월 정기권은 6만원이다. 시설 대관은 평일/휴일/시간대 별로 차이가 있으나 7만~36만원(1회 1시간 기준/ 체육 목적외 사용은 30% 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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