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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9호 2021년 10월 18 일
  • 여행사 매출, 1조원 감소 예상

    20년 1~3분기 상장 여행사 실적 분석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0-12-23 | 업데이트됨 : 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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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장 여행사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조원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는 상장여행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1·2·3분기 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7개 상장 여행사의 2020년 1∼3분기 총매출액은 238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실적은 전년 동기 1조400억 원에 비해 8000여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4분기(10∼12월) 매출까지 합칠 경우 약 1조 원 이상의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참좋은여행·노랑풍선·롯데관광개발 등 5개 상장여행사의 영업 손실은 약 1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300억 원 이익에 비해 큰 폭으로 손해를 입었다. 당기순손실도 약 2000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106억 원 이익)에 비해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여행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하나투어는 3분기까지 총 1300억 원의 매출에 그쳤다. 전년 동기 6000억 원 매출의 20%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당기 순손실도 1300억 원으로 여행사 중 손실규모가 가장 컸다.

 

모두투어 역시 3분기까지 총 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전년 동기 2300억 원에 비해 22% 수준에 머물렀다. 당기 순손실은 2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74억 원 이익에 비하면 엄청난 손해를 봤다.

 

참좋은여행은 3분기까지 110여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약 500억 원 가까운 매출에 비하면 턱없이 저조한 실적이다. 당기 순손실도 50여억 원을 기록했다. 노랑풍선은 200여 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600여억 원 대비 매출 감소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당기 순손실 22억 원에 그쳐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 레드캡투어와 세중은 여행사업 부문 매출을 집계한 것이다. 레드캡투어는 3분기 까지 총 100억 원을 올렸으나 영입손실이 74억 원에 달했다. 세중도 20억원 매출에 영업손실이 28억 원이 났다.

 

한편, 매출하락과 더불어 영입손실과 당기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상장 여행사들의 주식은 호황세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주식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백신접종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여행사들의 주식은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투자자들은 백신효과 등으로 올해부터 여행재개가 가능할 경우 여행주의 상승을 기대하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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