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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사이판노선, 하계시즌부터 공급석 확대

    제주항공/티웨이, 4월부터 최대 주 21회 운항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3-02-27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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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판 항공좌석 점유율이 지난1월 평균 94%를 기록한 가운데, 하계시즌이 시작되는 4월부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최대 주 21회 운항을 예고해 사이판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가장 먼저 인천~사이판노선을 매일 운항해 왔고 오는 4월 12일부터는 매일2회 정기편 운항을 확정했다. 제주항공의 매일 운항 편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구성돼 보다 유동적인 사이판 여행 계획이 가능해 졌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주 4회 정기편(수·목·토·일)을 4월 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전격 전환한다.

 

<운항스케줄>

에디터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관계자는 “항공사들의 증편에는 사이판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인천~사이판 노선 전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지난해 12월에 95%, 올 1월에는 94%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비행기가 만석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지속적인 증편 결정으로 인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항공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 58편이 운항되는 3월 대비, 4월은 29%의 증가율로 운항편이 늘어났으며, 5월은 3월 대비 60%의 운항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항공편 증편과 함께 마리아나관광청은 MICE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객한 여행사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1인당 인센티브지원금이 30~50명 10달러, 51~100명 20달러, 101~200명 25달러, 201~300명 30달러, 301명이상 30달러가 제공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일시적으로 사이판노선 운항을 중단하며 7월 여름성수기부터 운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노선 일시중단은 단기간 높은 수요지역에 집중하는 선택적 노선운항 지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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