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무셈 축제 ©모로코관광청

 

모로코관광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9개를 소개하고 모로코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의 진정한 매력과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나라 곳곳의 살아 숨 쉬는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속 모로코 역사적 명소

페즈 메디나
모로코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이슬람 문화와 전통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다.

마라케시 메디나
모로코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특히, 제마 엘프나 광장은 그 자체로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자랑한다.

테투안 메디나
스페인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시로, 독특한 건축 양식과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에사우이라 메디나
18세기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해양 도시로, 아름다운 항구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볼루빌리스
로마 제국의 유적지로, 모로코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유적지 중 하나이다.

메크네스 역사 도시
모로코의 옛 수도로, 이슬람과 유럽의 건축 양식이 융합된 도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아이벤 하두
모로코 남부의 전통적인 요새 마을로, 흙 벽돌 건축물들이 인상적이다.

라바트
수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우다야스 카스바, 첼라 네크로폴리스, 하산 모스크, 모하메드 5세 영묘 등 다수의 역사적 명소가 있다.

풍부한 문화적 유산

매년 개최되는 탄탄 무셈은 사하라 유목민 부족들이 모여 그들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 축제는 모로코의 유목 문화와 예술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놓쳐서는 안 될 전통 공연과 시 낭송, 음악, 춤이 펼쳐진다. 또한, 세프루에서 열리는 체리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유산의 조화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체리 여왕 선발, 퍼레이드, 음악, 판타지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공예와 무형 유산

모로코의 전통 공예와 장인 정신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음식, 의료, 화장품 용도로 사용되는 아르간 오일은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오는 전통 지식의 상징이다. 또한, 매사냥은 모로코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오늘날에도 우정과 나눔의 정신 속에서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환대와 문화적 교류

모로코는 지중해식 식단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음식을 통해 친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환대문화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제마 엘프나 광장은 모로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모여 예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음악가, 마술사, 연설가들이 활기 넘치는 공연을 펼치며, 현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어우러져 문화를 공유한다.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모로코의 매력

모로코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환대와 문화적 교류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며, 모로코의 매력적인 유산과 활기 넘치는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