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해외관광객]
올해 9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지난해 동월(201만7157명) 대비 14.6% 증가한 231만1792명이 출국했다. 이는 2019년 동기(205만명)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9월 2120만명이 해외여행길에 나섰으며,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96% 수준으로 회복중이다.
[방한 외국인관광객]
올 9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전년 동월(109만8034명) 대비 33.4% 증가한 146만4300명이 입국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2019년 동월을 초과한 0.3% 증가 기록이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집계에 의하면, 9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42.3만명)이며, 이어 일본(31.1만명), 대만(12.6만명), 미국(11.0만명), 베트남(4.5만명) 순이었다.
특히 일본, 대만, 미국, 베트남 시장은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23.7%, 22.7% , 20.8%, 2.4% 증가했다. 중국시장은 2019년 동월대비 78%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구미주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 10.9%, 아중동 시장은 6.8% 회복했다.
1~9월 방한객은 121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 대비 94% 회복 중이다.
시장별로는 중국(361만명), 일본(231만명), 대만(110만명), 미국(97만명), 홍콩(41만 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