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링스가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전 VIP 참관 투어를 마쳤다.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24•호주)이 통산 2승째를 메이저대회로 장식했다. 그레이스 김은 13일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GC(파71)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했으나,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연장 2차전에서 지노 띠디쿨(태국)이 버디를 잡았으나, 그레이스 김(호주)이 약 3미터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투어링스
그레이스 김(호주)이 연장 끝에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노 띠디쿨(태국)은 같은 타수로 연장전까지 갔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민지(호주)와 아마추어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투어링스 VIP 참관단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기간 동안 에비앙 골프 클럽에서의 라운드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했다. 안시 시내 관광과 유람선 선상 중식, 몽트뢰와 라보 와이너리 투어 등 프랑스와 스위스를 아우르는 여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특별한 골프 여행의 묘미를 만끽했다.
한편, 투어링스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상품 이외에도 2025 미국 라이더 컵을 참관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저 대회 참관 상품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태국 방콕 로터스밸리CC, ▲괌 파인이스트CC 등 다양한 나라의 단독 한국 총판 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보다 다양한 국내 및 해외 골프 상품은 투어링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