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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7호 2025년 11월 17 일
  • 말레이시아관광청, ‘월드 아마추어 챔피언십’ 디너 후원

    내년 대회는 조호서 열려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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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광청이 지난 8일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World Amateur Golfers Championship, WAGC) 갈라 디너 및 시상식 후원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즐기는 골프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600여 명의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성취를 기념했으며, 대회 차기 개최국인 말레이시아로의 공식 깃발 이양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갈라 디너에서는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해 폐막을 축하하고, 차기 개최지로서의 말레이시아를 알리는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를 찾은 말레이시아 전통 공연단의 문화 공연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골프 여행지로서 말레이시아의 매력을 담은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상영했다.

 

 

에디터 사진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장과 아이작 사미나탄 WAGC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총 39개국 중 우승을 차지한 중국 대표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요한 툼바 WAGC 부회장 ©말레이시아관광청

 

 

2026년 세계 파이널 대회는 ‘말레이시아 방문 해’와 맞물려 말레이시아 조호(Joho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천혜의 자연, 다채로운 문화, 그리고 품격 있는 여행 경험을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골프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열대 해안, 고원지대, 전원 지역에 이르는 다양한 코스와 함께 현대적인 시설, 연중 플레이 가능한 기후, 우수한 접근성을 갖춰 세계 골프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이번 WAGC 후원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고부가가치 특화관광 및 프리미엄 골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기회로 보고 있다. 2026년 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약 700명의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적 노출 확대와 함께 글로벌 골프 커뮤니티와의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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