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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객이 안 된다고 다들 아우성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데스크가 업계 임원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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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체 시장 잠식 여파

 

여행사 이용률 급감으로 이어져

 

 

예년에 비해 봄 시즌 모객이 급감하자 당황하는 눈빛들이 역력하다. 이미 경기침체로 소비자의 지갑이 굳게 닫힌 지 오래 돼 마냥 경기만 탓할 일이 아닌 듯하다. 모 대표는 “정말 심각합니다. 전화문의가 아예 없어요”라며 다가올 급여지급을 걱정했다.

 

 

업계의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부분 일손을 놓고 있는 분위기다. 5월 가정의 달에도 특가가 마구 쏟아져 나오면서 올 상반기 여행시장에 대한 기대치는 내려놓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여행시장에 조금씩 시장을 확장해 오던 글로벌 업체들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높아지면서 이러한 여파가 고스란히 여행업계의 모객저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악의 모객기근현상을 보이고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들어봤다.

 

 

사회적 분위기 위축 가장 큰 듯

 

고정용 고려여행사 대표

 

전체적으로 해외여행수요는 늘어나지만 국적 LCC의 공급확대 등으로 젊은층의 수요가 많은 탓이다. 결국 여행사를 이용하는 비율이 점점 줄어들면서 올 들어 급격히 모객 부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인은 아마도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파문이 결국 많은 공무원 해외연수에 찬물을 끼얹었으며 출장 및 상용전문여행사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불황을 타개해 볼려고 여행사들이 온갖 노력들을 다 해보지만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점유율 높은 일본시장 회복 더뎌

 

조재광 모두투어 본부장

 

여행사 입장에서는 일본 아웃바운드시장 포지션이 큰 데 정치적 이슈 등으로 모객회복이 더딘 편이다.

 

 

대만지진 여파로도 모객에 다소 영향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5월까지는 현재 시점에서 5%정도 감소가 예상되지만 6월부터는 10%이상 전년대비 성장할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미온적 대처

 

임길선 주은항공 상무

 

급변하는 트렌드에 우리 업계가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 지금 모객저조로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글로벌업체들의 시장잠식에 우리 업계는 매너리즘에 빠져 적극 대응하지 못해왔다. 가랑비에 옷 젖는 격으로 서서히 시장에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갈수록 소비자들의 여행사 이용률은 줄고 있다.

 

 

글로벌 업체들에게 야금야금 잠식을 당하다 보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업체들이 뒤늦게 준비한다 해도 늦은 감이 없지 않다. 향후 국내 토종 여행사들의 합종연횡도 불가피해 보인다.

 

 

인바운드시장도 덤핑상품 여전

 

김은해 디앤지투어 이사

 

해외여행수요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입국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3월 방한 외래 관광객수는 15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가 늘었다. 그러나 중국과 동남아 인바운드이 덤핑가격은 여전해 아웃바운드와 별반 차이가 없다.

 

 

그나마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조금씩 확대되면서 동남아 쪽으로 몰렸던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다시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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