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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여행은 '프린세스 크루즈'

  • 게시됨 : 2019-05-30 오후 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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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가 미국 서부와 멕시코, 하와이를 여행하는 2020-21년 시즌 ‘미서부 크루즈’ 운항 일정을 발표했다.

 

 

멕시코 운항 크루즈

로얄 프린세스 호(14만2000톤)를 타고 LA-멕시코 리비에라를 여행한다. 일정 중에서는 카보 산 루카스(Cabo San Lucas), 마자틀란(Mazatlan), 푸에르토 발라르타(Puerto Vallarta)를 여행하는 7일짜리 일정이 가장 인기 있다.

 

그리고 루비 프린세스 호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10일짜리 크루즈 일정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름다운 금문교를 지나면서 시작되는 이 일정은 카보 산 루카스, 마자틀란, 만자닐로와 푸에르토 발라르타에 기항한다.

 

에메랄드 프린세스 호와 스타 프린세스 호는 LA에서 출발해 카보 산 루카스에서 1박하며 라 파즈, 로레토, 푸에르토 발라르타에 각각 기항하는 10일짜리 왕복 크루즈 여행에 배치된다.

 

 

하와이 제도 운항 크루즈

하와이 왕복 여행 크루즈는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밴쿠버 등 총 4개 도시에서 출발한다. 마우이, 오아후, 힐로에 및 카와이에 기항하는 크루즈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에메랄드 프린세스 호나 루비 프린세스 호를 타고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16일짜리 하와이 크루즈 일정이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스타 프린세스 호와 함께 하는 LA 출발, 루비 프린세스 호를 이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출발, 그리고 그랜드 프린세스 호를 이용해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각각 15일짜리 하와이 일주 크루즈 여행도 판매된다.

 

또한 에메랄드 프린세스 호와 스타 프린세스 호는 LA에서 출발하는 28일짜리 하와이 및 타히티 왕복 여행도 제공한다. 이 일정에는 타히티, 무레아에 기항하고 보라보라에서 1박하며, 하와이 제도는 물론 파고 파고 및 사모아에도 기항한다.

 

 

캘리포니아 해안 크루즈

여행객들이 캘리포니아 해안가의 여유로운 생활방식과 경관을 만끽하는 이 크루즈 여행은 4개 도시 중 선택해서 출발할 수 있다.

 

LA에서 출발하는 로얄 프린세스 호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루비 프린세스 호 및 스타 프린세스 호는 각각 7일짜리 일정으로 운행되며, 아스토리아, 샌디에고, 산타 바바라, 몬테레이 등 서부 해안의 중심 도시에 기항할 예정이다.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10일짜리 일정은 그랜드 프린세스 호를 이용하며 샌프란시스코와 LA에도 기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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