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선' 넘어가는 호주 여행 시장

'랜드사 부도' 일파만파...이젠 여행객 앞에서 몸싸움까지

  • 게시됨 : 2026-07-31 오전 11:46:28 | 업데이트됨 : 4분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지난달 초 발생한 호주 현지 랜드사 부도 여파가 급기야 한인 쇼핑센터들간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는 등 사태가 점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에디터 사진

동영상 캡쳐-독자 제공


지난달 29일 호주 시드니 소재 모 쇼핑센터 앞<사진>에는 국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을 통해 단체 여행을 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호소문 전단지를 배포하는 측과 이를 제지하는 측간의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가 입수한 호소문 내용에 따르면, 단체여행객들에게 호소문을 배포한 S업체 측은 "호주 패키지여행 중 소중한 시간과 돈이 부당하게 소모되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그 실상을 알려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호소문 내용에는 △패키지여행 중 판매되는 건강제품들은 호주 약국에서도 판매되지 않는 제품들로, 이러한 제품들의 판매가격에는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지급되는 60~70% 수준의 커미션이 포함돼 있어 시중 제품보다 훨씬 비쌈 △과도한 건강 쇼핑 멘트로 인한 여행의 질 저하 △현지 호주여행사는 정상 운영비의 30%에도 못 미치는 여행운영비(호텔, 식사, 버스 등등)로 패키지행사 진행. 이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가이드를 동원한 쇼핑매출에 의존하는 구조 등의 내용 들이 적혀있다.


이 사건의 발단은 HT HOJU 부도 이후 하나와 모두투어와 거래해 오던 P사 등 랜드사가 기존 S 쇼핑센터와 거래하다 미수금 정산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쇼핑센터를 바꾸면서 이 같은 촌극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달 초 HT HOJU 부도로 약 26억5000만원의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현지 식당과 차량, 샵 등은 그동안 수익난 부분을 돌려받지 못한 채 업체는 부도처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이드 피는 HT 서울법인 P소장이 절반을 먼저 변제하고 나머지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갚기로 절충한 것으로 파악됐다.


<류동근 기자>dongkeun@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모두투어, 비상경영 체제 전환---보수도 삭감
미국관광청, "2026 세일즈 미션" 성료…국내 여행사 8곳 앰배서더 위촉
하나투어, 투자사 협업으로 인바운드 사업 본격 육성
모두투어, 코스닥 상장 21주년 기념행사 개최
터키항공, 몰타 매일 2회 경유, 환승혜택 눈길
中 하이난 싼야에서 만나는 세계 세 번째 아틀란티스
홍콩항공, 판다 랩핑 특별기로 떠나는 오션파크 패키지 출시
노랑풍선, 부산 출발 계림 직항 기획전 출시
버젯렌터카, 유럽 렌터카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 실시
하나투어, ‘2분기 고객 만족도’ 최고치 경신
이번호 주요기사
모두투어, 비상경영 체제 전환---보수도 삭감
터키항공, 몰타 매일 2회 경유, 환승혜택 눈길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