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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최근 2년간 폭발적인 성장세
서남권의 대표 공항··· 운항&여객,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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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0-01-06 오전 9:51:05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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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의 대표 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이하 무안공항)의 성장세가 무섭다. 2018년 대비 운항 및 여객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4892편이 운항했고 64만2207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2018년 대비 운항은 143.9% 늘어났고 여객 수는 126.6% 늘었다.
김해국제공항이나 대구국제공항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성장률이 100% 이상 높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월별로 보면 8월에 619편이 운항하는 등 가장 많은 항공편이 운항했으며 여객 수도 이에 비례해 8월 이용여객 수가 8만 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 해 동안 무안국제공항 국제선에는 14개 항공사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중화항공, 라오항공, 팬퍼시픽항공, 베트남항공, 젯스타퍼시픽항공, 비엣젯항공, 사천항공, 중국동방항공, 스카이앙코르항공, 이즈니스항공, 몽골항공, 몽골리안항공)가 12개국(대만,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26개 노선을 운항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공항 소개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에 위치한 무안공항은 목포공항 국내선 및 광주공항 국제선의 대체공항으로 10여 년의 공사로 준공된 국제공항이다. 무안공항은 220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발생유원지를 주축으로 향후 서남 해안관광레저도시 지정 등에 서남권이 국제적 휴양, 관광 및 물류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무안공항 아시아 노선 점유율, 전체의 60% 넘어' 기사에서 계속>
https://www.gtn.co.kr/home/news/news_view.asp?news_seq=7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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