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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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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주소지 제주로 이전…서울사무소는 그대로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이 오는 10월말 개장 예정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앞세워 제주시대를 연다. 광화문 본사의 주소지도 제주로 옮기지만 기존 서울사무실은 그대로 유지, 변함없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광화문의 본사 주소지를 제주로 이전하기로 했다. 다음 달 주총에서 이를 확정한 뒤 등기 이전 등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돼 여행 업계 최초로 코스피 상장, 항공 전세기 및 전세 크루즈선 운항 등 개척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완공되는 ‘제주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순수 국내 민간기업으로써는 최대 규모인 1조6000억을 투자해 공정률 99%를 보이며 준공검사에 대비하고 있다. 드림타워는 38층(높이 169m) 규모로 제주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이다. 연면적만 30만3737㎡로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달한다.

 

호텔은 하얏트그룹의 글로벌 프리미엄브랜드인 ‘그랜드하얏트’가 1600개의 ‘올 스위트’ 객실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롯데관광개발의 관계자는 “본사의 주소 이전은 확정됐다. 제주도민들의 기대와 지역경제에 일조한다는 방침에서다. 제주도민과 함께 성장해 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다만 서울사무소의 조직은 그대로 운영할 것이며 국내·외 영업 마케팅 등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타워가 제주에서 문을 열면 제주지역경제는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제주 지역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인 파급효과 또한 상당하다. 신규채용인원 3000여명, 지방세수 등 연간 1000억 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제주로 흘러드는 셈이다.

 

한편, 7월말 현재 롯데관광개발의 주가상승과 관련, 한 관계자는 “10월말 개장을 앞 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효과 덕”이라면서 “중문카지노가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이전하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향후 주가상승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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