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 특집

코로나 이전 대비 건수 -93%, 금액 -88%

2021년 통계천국⑧ TASF 분석

  • 게시됨 : 2021-12-29 오후 2:28:32 | 업데이트됨 : 4일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여행업무취급수수료(TASF)가 코로나이전인 2019년에 비해 거래건수는 93%, 판매금액은 88%가 각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 TASF 자료에 따르면 해외항공권 판매시 부과되는 여행업무 취급수수료 거래건수가 지난해 11월 누계 18만2504건에 불과했다. 이는 2020년 동기 51만1444건에 비해 64% 감소한 실적이다. 2019년 동기 275만1904건에 비해서는 무려 93.4%가 줄어들었다.

 

판매금액은 더욱 처참하다. 지난해 11월 누계 판매금액은 106억원으로, 2020년 동기 158억원과 2019년 921억원에 비해 각각 -33%, -88.5%가 감소해 TASF로 인한 수익창출 역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타스프 거래건수 및 판매금액은 2020년 3월부터 전년대비 80%이상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 초까지 이어져 오다, 지난해 3분기부터 백신접종률 확대 및 하반기 해외여행 재개 등의 청신호가 들어오면서 1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12월 초 발생한 코로나변이 오미크론이 전세계 확산하면서 12월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타스프 실적도 2년연속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9윌 타스프 거래금액은 10억원을 넘어섰고 10월 16억원, 11월 21억원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평균판매금액에서도 2020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해 거래금액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 2020년 11월 평균금액은 2만6524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11월에는 7만1284원으로 전년대비 169%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코로나이전 TASF건수는 총 275만2000건에, 판매금액은 921억원이었다.

 

TASF는 해외항공권에 부과되는 여행업무 취급 수수료로, 거래건수가 늘어날수록 해외여행 시장이 활성화를 방증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센트럼항공, 2026년 새해맞아 전 노선 25% 할인
하나투어, ‘M.O.M.E.N.T.U.M.’ 2026년 여행키워드 제시
고재경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대형패키지사, "런투어(Run-Tour)’ 판매 주력
하나투어, 45만 교직원 사학연금과 협약체결
올해도 대세는 ‘중국/일본/베트남’
핀에어, 2026년 10월 멜버른 취항 예정
KATA회원사, ‘관광의 날’ 정부포상 대거 수상
ANA, 13년 연속 ‘5성급 항공사’ 선정
다양한 악재 많았지만…BSP발권량 8조원대
이번호 주요기사
‘역대급 외부악재’ 불구 ‘힘찬 도약’ 꿈꾼다
여행사-하나투어, 항공사-대한항공, 외항사-싱가포르항공
계속 걷다보면…세상을 만난다
중반이후 기대했던 반전은 없었다
항공사도 상승세없이 하락세로 마무리
여행사, 이익 늘고 항공사는 줄었다
다양한 악재 많았지만…BSP발권량 8조원대
마이리얼트립, 파트너 프로모션 실시
하와이 액티비티, 즐거움에 "재생 여행" 가치 더하다
국제선 지연율은 27% 수준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