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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PCR검사 폐지” 건의

조만간 우리나라도 폐지될 가능성 커

  • 게시됨 : 2022-05-04 오후 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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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들이 앞 다퉈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시 PCR검사제도를 폐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3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도 정부에 PCR검사규정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타국가들은 입국 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PCR검사를 없애고 외래관광객 유치경쟁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PCR검사를 유지하면서 경쟁력약화를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장)은 지난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4차 관광산업위원회’에 참석해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은 국제 항공 노선을 코로나 이전의 90% 수준까지 확대했는데 한국은 10%에 불과하다”며 “한국에 입국하려면 1인당 200달러(약 25만3000원)에 달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최소 2회 이상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PCR검사 폐지를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우사장은 지난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방한 관광객 수가 1980년 수준인 97만명으로 후퇴했고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750만명의 5%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한국의 규제 완화 속도가 외국보다 느리다고 지적했다.

 

한편, 세계각국들이 속속 PCR검사를 없애는 추세와 관련해, 우리나라도 몇주내 PCR검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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