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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수요 대폭 증가
웨스트젯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 한국인 탑승객 수 예상치보다 200%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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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4-07-22 오후 4:09:15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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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행 비행기 좌석이 크게 늘어난 5월 이전인 4월을 기준으로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고, 1월~4월의 캐나다 방문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또한, 6월부터 몬트리올 직항편을 제공하고 있는 에어캐나다와 밴쿠버·토론토 모두 증편한 대한항공의 1월~6월간 한국인 탑승객 수가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올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캐나다 제2의 항공사 '웨스트젯'의 경우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영하고, 대한항공과 공동운항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현재까지 한국인 탑승객 수는 웨스트젯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200%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부킹닷컴에서 캐나다는 한국의 가족 여행객들이 올해 5월에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여행지 탑10에 올랐으며, 장거리 여행지로는 2위를 기록했다.
스카이스캐너에서도 1월~6월간 캐나다 항공권 검색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10% 늘었고,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 숫자는 14% 증가하며 캐나다 여행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영숙 대표는 "캐나다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다. 개별여행객과 프리미엄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늘어난 공급석도 이들이 채우고 있다. 변화된 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캐나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일정, 상품 개발 및 여행 형태에 변화를 꾀한다면 캐나다에 큰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가을 오로라와 같이 단풍을 넘어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캐나다의 가을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나다관광청 가을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출처=캐나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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