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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2025년 ‘수공예의 해’ 지정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아름다움 알릴 예정

  • 게시됨 : 2025-01-23 오후 4:41:12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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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수공예품을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알리기 위해 2025년을 ‘수공예의 해’로 지정해 전시회, 교육 프로그램 및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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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국왕재단 수공예의 해 업무협약 ⓒ에델만코리아


사우디의 수공예품은 사우디 문화 체계 안에서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우디 장인들의 창의력과 기술력에 기반을 둬 다채로운 문화적 정체성을 나타낸다. 수공예품의 문화 및 역사는 현대인의 삶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장인 정신을 조명하며 전통 예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적 실천과 보존을 장려하고자 한다.


야자수 직조를 비롯, 금속 공예와 도자기 등의 수공예품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되어 있는 사우디 문화의 영속적인 상징이기도 하다. 또한, 예술적인 표현을 넘어 왕국의 역사, 가치, 적응력 등을 반영하고 있다.


수공예의 해 기간 동안 다음 세대에게 예술 형식을 소개해 영감을 전달하고 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현지와 세계 관객들에게 사우디 장인의 역량을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장인들이 현대 시장에서 공예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공예의 해를 통해 공공, 민간 및 비영리 부문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실천을 권장하고, 혁신을 선도하며, 문화적 교류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우디 문화부는 노력과 헌신을 반영한 증거로 사우디 왕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는 스토리, 기술, 전통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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