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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더 뷰티풀 캠페인' 본격 확대
프레드 딕슨 미국관광청장 첫 방한..'2026 한국 세일즈 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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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6-07-31 오전 10:30:15 | 업데이트됨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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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딕슨 미국관광청장(오른쪽두번째) 및 미국관광청 임원진©세계여행신문
미국관광청이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2026 한국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미국관광청 청장 겸 CEO 프레드 딕슨의 취임 후 첫 방한으로, 34개 미주 관광기관 및 파트너사 관계자를 포함해 총 44명의 미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 2026년 상반기 63만 명 방문… 내년 174만 명 전망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에만 약 63만 2,000명의 한국인이 미국을 방문했으며, 올해 전체 방문객 수는 약 154만 명(전 세계 7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174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확충된 한-미 항공 네트워크가 뒷받침한다. 2026년 한-미 직항 노선 공급석은 430만 석을 넘어섰으며, 주 250편 이상의 직항편으로 미국 내 16개 도시가 연결돼 있다.

미국관광청 청장 겸 CEO 프레드 딕슨©세계여행신문
프레드 딕슨 청장은 "미국은 한국인 해외 여행객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장거리 여행지"라며 "올해 상반기 성과와 내년도 성장 전망은 한국 시장의 견고한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 서울 전역 옥외광고 등 '아메리카 더 뷰티풀' 캠페인 확대
미국관광청은 서울 전역 옥외광고를 통해 대표 브랜드 캠페인 '아메리카 더 뷰티풀'을 본격 확대한다. 레아 챈들러(Leah Chandler)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전문 인력을 보강해 재구축한 이 캠페인은 가족·럭셔리·아웃도어·문화 등 4대 테마로 운영된다. 글로벌 조사에서 응답자의 70% 이상이 캠페인 접촉 후 방문 의향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으며, 7월 조사에서 한국인의 방문 의향은 전월 대비 6.6%포인트 상승해 프랑스·독일(각 2%포인트)을 웃돌았다.
프레드 딕슨 청장은 "'겟 팩츠. 겟 고잉' 등을 통해 비자 및 입국 절차에 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하고 있다"며 "헤드라인에 비쳐지는 모습보다 훨씬 더 개방적이고 환영하는 미국의 진면목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미 세관국경보호청(CBP)과 협력한 '글로벌 엔트리' 등록 인터뷰도 서울 현장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앰배서더' 8인©미국관광청
■ 건국 250주년 기념 '글로벌 앰배서더' 8인 위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250명의 여행업계 전문가를 위촉하는 '글로벌 트레이드 앰배서더' 프로그램도 공식 발표됐다. 한국에서는 ▲김윤자 여기어때 이사 ▲김재욱 하나투어 상무 ▲유대현 허니문리조트 실장 ▲최지희 조은월드트래블 이사 ▲최지원 푸른투어 이사 ▲이춘화 투어마트 대표 ▲함미연 참좋은여행 상무 ▲한예림 노랑풍선 이사 등 8명이 1기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이들은 분기별 회의를 통해 한국 시장의 트렌드를 미국관광청 본사에 전달하며, 팸투어와 신규 상품 개발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 "스포츠·문화 메가 이벤트가 열리는 새로운 10년"
프레드 딕슨 청장은 "한국은 미국관광청의 전 세계 9개 핵심 글로벌 시장 중 하나"라며 "2026년 FIFA 월드컵과 미국 건국 250주년을 시작으로 2028년 LA 하계올림픽, 2034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스포츠·문화 메가 이벤트의 새로운 10년이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 텍사스 프리스코 '유니버설 키즈 리조트', 브로드웨이 신작 뮤지컬 '돌리' 등 미국 전역의 신규 관광 콘텐츠도 소개됐다.
<박소정 기자>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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