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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개별관광객의 방문 목적, 한류가 6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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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김기령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0-01-09 오후 7:53:31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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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한국 방문 목적은 대중문화, 음식, 전통문화 등 한류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응답자의 93.9%가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KATA가 운영하는 전국 15개 관광통역안내소를 방문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11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관광 목적지로 선택한 이유로는 63.3%가 한국 전통문화, 한국음식, 한국 대중문화 순으로 꼽았다. 유럽관광객의 경우 전통문화 체험이 선택 이유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은 한국음식을 선택 이유로 가장 높았다. 20대 관광객은 한국 대중문화, 한국음식, 한국 전통문화 3가지 모두를 한국관광 선택이유로 높게 꼽았다.
또 한국 재방문 의사에 대해서는 93.9%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미 2회 이상 한국을 방문했다고 응답한 관광객도 49.4%를 차지했다.
한국 여행정보는 절반이상이 인터넷(39.4%)과 지인추천(18.4%), SNS(18.3%)를 통해 얻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20·30대는 인터넷, 지인추천, SNS 3가지 모두 정보획득 경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광객 연령층은 20대가 31.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6.8%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여성비율은 과반이 넘는 5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관광객 국적분포는 유럽·일본·동남아시아 관광객이 절반(61.5%)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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