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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1년 2개월만에…노랑풍선, ‘1만원선’ 붕괴

  • 게시됨 : 2020-03-12 오후 6:50:40 | 업데이트됨 :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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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WTO가 코로나19 상황을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으로 선언하면서 코스피가 지난 12일 기준 1821선(전일 대비 -4.53%)까지 떨어졌다. 코스닥도 5.61%가 하락한 562선에 마감했다. 전체 주식 시장 하락에 따라 상장여행사 주가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에디터 사진

 

 

노랑풍선의 하향세가 눈에 띈다. 노랑풍선 주가는 상장 이래 처음으로 1만 원선이 무너졌다. 지난 12일 장중 951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고 9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노랑풍선 주가는 타 상장여행사 주식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한 지난 10일에도 전일 대비 50원이 하락하는 등 4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모두투어 주가는 9일 종가가 1만3400원이었던 반면, 12일에는 1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모두투어 주가가 1만20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최근 5년 이래 처음이다.

 

 

참좋은여행 주가도 지난 11일과 12일 5년 만에 5000원 선 아래로 하락했다. 11일 종가는 4935원을, 12일 종가는 4675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 주가는 12일 장중 4만100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9일 이후 2000원 가량 하락했지만 장 마감 불과 20여분 전에 주가가 상승하면서 4만4200원까지 회복됐다.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지 않는 이상 여행사 주가 회복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에 여행사 관계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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