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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FAQ
1차 685개 여행사 지원금 신청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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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류동근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0-05-14 오후 6:26:39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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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1차에 선정된 685개사의 지원금 신청이 본격 시작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달부터 1개사 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금 증빙자료를 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한 관계자는 “골프회원권이나 중고차 구입비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한 일부 업체는 반려했다”며 “서울시 의회에서도 50억 원을 승인하면서 사업의 목적에 맞는 올바른 증빙자료제출의 조건부 승인이 있어, 상식 선에서 사업수행과 관련한 증빙자료를 제출해 주길 바란 다”고 말했다. 또한 부정자료 제출이나 부정수급 등이 밝혀질 경우 환수조치되며 향후 서울시 관련 관광사업 참여에 배제된다고 밝혔다.
한편 2차 315개사 선정을 위한 신청이 지난 15일 종료됐다. 이번 2차 선정은 1차에 비해 지원조건이 완화되면서 두 배 이상 여행사들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돼 선정 작업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지원금 증빙자료와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봤다.
1. 지원금 사용 가능항목과 불가 항목은 무엇인가?
사용불가항목을 제외하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불가항목: 1) 시설비, 수선비, 시설부대비 등 선발업체의 자본적 경비
2) 상근직원 인건비, 사무실 임대료, 사무집기 구입, 공과금 등 일반운영비
3) 총회, 임원회의 등에 소요되는 경비 4) 기타 동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경비
2.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지원방식은 어떤 형태인가?
이번 프로젝트 지원은 융자방식이 아닌 직접 사업비 지원을 하는 것으로, 사실상 개점 휴업 중인 여행업체가 코로나19 진정이후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시기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3.지원금 증빙자료는 꼭 500만 원을 채워야 하나?
아니다. 홈페이지 제작비용이나 신문 광고료의 경우 500만 원을 초과해 계약한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500만 원을 채우기 어려울 경우 지원금 증빙자료(인건비 및 임대료 불가) 제출금액 만큼만 실비 지원한다
4.증빙자료를 300만 원까지만 준비했다.
준비된 금액을 먼저 신청하고 추후 나머지 금액 신청이 가능한가?
분할 청구는 불가하다.
5. 지원금 신청금액에 대한 날짜기준이 어떻게 되며,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나?
위기극복 프로젝트 공고일인 3월30일 이후부터 사용한 건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며, 1차 6월30일까지 2차 7월31일까지 접수되는 서류에 한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6.선정된 업체에는 500만 원을 균등하게 지원하나?
선정된 1000개 업체에 대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로 500만 원을 증빙하지 못하면 증빙된 금액까지만 지원된다
7.해외 사용분에 대한 지출증빙은 어떻게 하나?
해외 사용분에 대해서도 지출증빙이 가능하다면 증빙자료 제출금액만큼 실비지원된다
8.지출 증빙자료 제출 시 특정한 양식이 있나?
웹페이지에서 1차 6월30일, 2차 7월31일까지 신청받으며, 전자세금계산서와 카드 영수증 등에 해당하는 증빙자료를 시스템 상에 첨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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