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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NDC통해 항공시스템 강화
루프트한자그룹과 기술협력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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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0-07-22 오전 11: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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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전 세계 항공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새로운 항공유통 채널인 NDC를 도입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LH)과 손잡고 항공시스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인터파크를 흡수 합병해 인터파크홀딩스라는 법인으로 새 출발을 알린 인터파크는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와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표준적용 기술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은 김양선 인터파크 비즈니스부문 부사장과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한국지사장이 여행·항공사가 함께 경쟁력을 구축하자는 뜻에서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협력으로 성사된 것이다.
향후 인터파크는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스위스 항공·오스트리아 항공·브리쉘 항공)의 항공권을 검색하는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NDC 특가 운임을 노출, 유럽행 항공권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최대 12만원 저렴하게 발권 가능할 뿐 아니라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무료 수화물 추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부장은 “이번 루프트한자그룹과의 기술협력으로 유럽 노선 항공권 이용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 유럽 노선뿐만 아니라 전 노선에 걸친 항공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술 협력을 기념해 인터파크는 유럽 주요 노선의 항공권 특가전과 함께 항공권 발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원 모바일 쇼핑 상품권과 기내 인터넷 이용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NDC는 New Distribution Capability의 약자로, 새로운 항공유통채널을 의미한다. GDS가 자사시스템을 해석해서 보여주는 형태에 그쳤다면 NDC는 IATA 표준에 의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며 항공사와 여행사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항공사와 여행사간의 직거래 구조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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