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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연예술축제’ 현장의 철통방역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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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쓰리!꼭!’ 캠페인... 관광객도 시민도 모두가 만족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는 고심 끝에 예정대로 개최가 결정돼 야외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올해 진행될 예정이던 밀양시의 대표 축제, ‘밀양강 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취소됐지만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만은 진행하기로 결정을 함으로 해서 여러 연극계 인사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는 ‘코로나-19’방지를 위해 객석 축소 운영, 관객과 공연팀 그리고 운영자들의 체온체크, 문진표 작성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규칙 외에도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만의 다양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이행됐다.

 

밀양시는 축제를 위해 밀양에 오는 모든 공연 팀들에게 한 팀당 한 명의 전담 공무원을 배정할 정도로 세심한 배려에 만전을 기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광객들 또한 그들이 지역에서 밀양에 내려오기 전부터 공연을 종료하고 밀양을 떠나는 시점까지 모든 동선과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체크했다. 감시의 개념이 아닌 동반자로서 밀양에 대한 친절한 이미지를 남겨서 갈 수 있는 친절한 대응을 했다는 얘기다. 공연장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을 실시했고 축제장 외부 소독은 물론 숙소 및 식당 소독도 정기적으로 진행해 찾은 이들을 안심케 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이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만의 ‘쓰리!꼭!’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마스크 꼭! 발열체크 꼭! 2미터 거리두기 꼭!’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한편 행사 진행자들은 지속적인 ‘마임’공연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코로나-19’에 따른 통제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교훈과 함께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은...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로 시작되는 영남 아리랑의 본향 밀양.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분지형 내륙도시로 부산과 대구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밀양은 원래 부산, 대구, 울산, 창원 및 창녕으로 통과하는 도로가 시의 중심부를 통과하고 있어, 시의 각 지역과 지방도 및 소도로로 연결되어 있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인구도 40여만 명이 넘는 큰 도시였지만 언제부턴가 도시로서의 면모가 쇄락해 안타까움을 더하는 이들이 많다. 기차도 하루 1~2편 정차하고 지나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몇해 전부터 KTX가 밀양역에 정기적으로 정차하면서 다소 활기를 띄고 있다. 삼랑진역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고 있는 경전선 철도가 분기되어 나가기도 한다.

이곳은 삼한시대부터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고적과 명승지가 많아 예로부터 영남의 관광지로 이름난 곳이다. 밀양팔경을 비롯해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삼대 누각의 하나인 영남루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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