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야놀자, 인터파크 지분 70% 인수

여행/티켓/쇼핑/도서 등 4개 사업부문

  • 게시됨 : 2021-10-14 오후 6:26:03 | 업데이트됨 : 22분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숙박 플랫폼 1위업체인 야놀자는 지난 14일 인터파크의 여행·티켓·쇼핑·도서 등 4개 사업부문의 지분 7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 “야놀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14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매각대상은 당사의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해 설립되는 분할신설법인 지분의 70%이며, 거래금액은 294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로써 야놀자는 하나투어와 여행상품 공급과 관련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인터파크의 여행부문을 포함한 사업부문을 모두 인수함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하게 됨은 물론, 글로벌 여행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야놀자측은 이번 인터파크 인수와 관련해 국내기업으로서 해외OTA기업들이 잠식하고 있는 해외여행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4개 부문에는 약 1200여명이 종사하며, 여행부문에만 약 30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야놀자의 인터파크 인수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여행업이 초기 모텔주력 업체 등 전문성이 낮은 업체에 인수되는 등 여행업 자체가 외부 자본에 의해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에 직면했다"며 "이번 인터파크 인수건으로 하나투어의 모양새가 다소 이상해 졌다"고 평가했다.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기대 못 미치는 올 겨울 여행시장
섣부른 시장예측, 저가상품 불쏘시개
마이리얼트립, 여행플랫폼 최초 상장 추진
무비자 시행 1년째, 중국여행시장은?
락소홀딩스, 중국 창롱 그룹과 한국공식 판매 계약
필리핀항공 신임 한국지사장 영입 12월부터 근무
프라임투어, 中 신흥 관광지 결합 상품 론칭
2025년11월 넷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마리아나, ‘Far From Ordinary’ 브랜드 론칭
여행업계 유관단체들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이번호 주요기사
에미레이트 항공, 가넴 지사장 임명
썬푸꾸옥항공, 인천·부산 직항 준비 본격화
비엣젯항공, 한달만에 22대 신규항공기 도입
필리핀항공 신임 한국지사장 영입 12월부터 근무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