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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체여행길 열렸으나, 아직은...

현지 투어, 제약조건 많고 요금도 비싸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2-06-16 오후 5:22:38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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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여파로 2년여 동안 중단됐던 일본여행이 단체여행객부터 가능해졌지만, 사실상 현지 투어 시 제약조건들이 많아 여행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자칫하면 오는 7월말 8월초 운항예정인 국적항공사들의 홋카이도 여름전세기마저 운항이 불투명해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정부는 지난10일부터 여행업자 등을 초청 책임자로 하여 가이드를 동반하는 패키지 투어를 대상으로 관광비자 발급을 시작했다. 일본정부측이 밝힌 패키지투어는 “미리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이뤄지며, 일본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일정에 가이드가 동행해 일정을 관리하는 것이며, 개인관광은 허용되지 않고 사증신청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세부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우선 판매여행사의 경우 인솔자가 포함된 투어상품을 신청하고 일본 후생노동성의 시스템에 등록 후 해당 국가 일본대사관에 관광 비자를 신청해 관광비자가 발급되면 입국이 가능해 진다.

 

입국 전 여행사는 입국자 건강확인시스템(ERFS)을 통해 모객 된 명단 등록 및 원활한 입국을 위해 비짓 재팬 웹사이트에 입국자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이외 인솔자는 여행객의 행동이력을 보고하고 여행 중 유증상자 또는 감염자 발생 시 즉시 격리 후 동반자 투어를 계속 진행한다. 또 여행 중 코로나 감염 시 지정병원에 입원 치료받으며 비용은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단체여행객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현지 호텔에 투숙 시 개별적으로 호텔 밖 외출이 제한되는 등 해외여행의 즐거움이 반감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러다보니, 일본여행이 가능하다는 언론보도만 보고 서둘러 예약한 고객들은 실제 일본여행의 세부사정을 듣고 난 후 여행을 미루거나 무더기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 패키지상품 가격이 높은 것도 취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홋카이도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상품가격은 160만~260만원까지 다양하다. 코로나이전 가격의 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가의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는 데는 일본정부가 코로나기간내 시행중인 ‘Go TO Travel’ 숙박할인 캠페인이 당초 이달 말에서 7월말까지 연장된 탓도 있다. 일본 정부는 캠페인을 통해 여행요금 3만엔 중 1만엔을 정부와 각 현이 지원하면서 여행객은 2만엔만 지불하면 돼 일본 내 자국민 관광이 다음 달 말까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Go To캠페인이 끝나는 내달 이후 한국인 일본여행이 조금씩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8년 750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듯, 조만간 노비자정책이 시행될 경우 일본여행은 그 어느 시장 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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