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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내년 6월 재상장’ 계획

인터뷰_나타폴 바니치쿨 타이항공 동북아영업총괄본부장

  • GTN 류동근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3-12-14 오후 5:03:00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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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로부터 쉐인 포위칫 팀리더, 나타폴 바니치쿨 본부장, 박성준 상무©세계여행신문DB

 

 

타이항공이 조만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내년 3월 모든 부채를 청산하고 5월 시장 재평가를 통해 6월 주식시장에 재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4년만이다. 특히 올해는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하는 등 법정관리의 엄중한 분위기에서 다소 누그러진 모습도 엿보인다. 지난해 5월 취임해 한국을 처음 방문한 나타폴 바니치쿨(Natapol Vanichkul) 동북아영업총괄본부장을 만나 타이항공의 올 한해 평가와 내년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올 한해 타이항공의 성과 분석 및 한국마켓에 대한 평가는?

 

지난 20년 동안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었는데, 지난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했다. 아직 4분기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회사 상황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다만, 3분기에 약간 어려운 상황이 있었는데, 한국을 찾는 태국 인바운드 비자문제로 타이항공도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만 시행하는 한국전자여행허가(K-ETA)제도로 한국입국이 거절당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태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패키지단체들도 많은데 거절당한 몇 명 때문에 단체형성이 안 돼 타국으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에는 좀 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태국을 찾는 한국인들은 국가별 순위로 3위시장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한국인들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타이항공 입장에서 한국시장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다. 앞으로 더 많은 비행편이 증편되어야 할 시장으로, 일단 탑승객 수로 놓고 보면 타이항공 한국지점은 Top5에 들어간다.

 

 

-2020년 5월 법정관리 후 3년 이상 경과했다. 현재 상황은?

 

법정관리 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일단 모든 부채는 내년 3월말까지 다 정리하게 된다. 그 다음 5월에 시장에 재평가를 받게 되며, 6월 주식시장에 재상장해서 타이항공이 완전 정상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자구노력 결과, 빠른 속도로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도 타이항공의 전체적인 계획과 한국시장에 대한 운항 계획은?

 

타이항공은 내년부터 IT분야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타이항공 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으로 많은 투자와 개선을 해 나갈 것이다. 그 중 콜센터 통합이 하나의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어느지역에 설립할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콜센터에는 한국어도 포함된다.

 

다음으로 비시즌 이원구간 판매에 보다 적극 나설 방침이다. 태국은 성비수기에 따라 수요편차가 많아 항공사입장에서는 비수기시즌에 방콕에서 인도, 서남아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사아 등 이원구간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시장에서는 올해까지는 인천~방콕을 3데일리 체제로 가고, 상황을 봐서 올 겨울시즌이나 내년에 코로나이전 5데일리체제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후 2024년도를 여행시장 활성화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여행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타이항공은 내년부터 한국노선에 최신기종을 도입하는 한편, 한국어를 전공한 승무원들을 이 노선에 배치해 서비스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국내 여행사들과의 윈-윈 전략으로는 현재 시행중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더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또한 젊은 층 들에게 타이항공을 좀 더 어필하고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가는 것이 타이항공의 목표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행사들도 타이항공을 더 잘 판매할 수 있고, 타이항공도 수익이 상승하는 길이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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