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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로 된서리 맞은 겨울성수기

국적LCC 취소 잇따라---신규모객 뚝 끊어져 여행업계 한숨

  • 게시됨 : 2024-12-30 오후 4:08:34 | 업데이트됨 : 5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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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가 연중 최대성수기인 1~2월 해외여행시장을 급속히 냉각시키고 있다. 제주항공 예약고객은 물론 타 LCC까지 불안감이 번지면서 국적 LCC의 예약취소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비상계엄이후 신규모객이 뚝 끊어진 상황에서 설상가상 여객기 사고가 발생하면서 동남아 가족휴양지는 물론 기존 예약고객들 마저 탑승공포감에 휩싸여 여행을 미루거나 취소가 늘어나고 있다.


여행을 미루지 못하는 일부 고객들은 국적 LCC 예약을 취소하고 풀서비스캐리어(FSC)로 예약을 변경하면서 갑자기 탑승률이 늘어나는 웃지 못 할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구랍30일 현재 제주항공은 예약취소 등과 관련해 하드블록과 소프트블록 관계없이 노패널티를 적용하고 있으며, 타 국적 LCC의 경우 예약 취소 시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


겨울 전세기를 운영 중인 국적LCC들도 타격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구랍 21일부터 운영해 온 라오스 팍세 전세기도 25일 이후 운항을 중단하는 등 동남아 전세기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제주항공 사고는 전남 광주소재 D업체 등 두 개 여행사에서 전세기를 운영하다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상품은 구랍 25일 밤 8시50분 무안을 출발해 29일 오전 8시30분 무안도착의 3박5일 139만 원짜리 골프상품이었으며, 두 군데 여행사에서 약 100여명을 모객했고 나머지 70여명은 개별여행객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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