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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_② 방한 외국인 1~8월 누적 1505만명 역대 최고

8월 한 달 225만명 입국…관광 카드 소비 48.5% 급증

  • 게시됨 : 2026-10-02 오전 10:15:26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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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계여행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05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238만명보다 21.6% 늘어난 수치로, 연간 누적 방한객이 1500만명을 넘어선 시점도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빨라졌다. 8월 한 달 입국자는 225만명으로 월간 기준 최다였다.

 

소비 증가폭은 방한객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늘었다. 지방 공항과 항만으로 입국한 외국인 비중은 27.8%로 연중 최고 수준을 보여, 수요가 수도권 밖으로 퍼지는 흐름도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481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0% 늘었고, 대만 관광객도 32.2% 증가한 165만 6000명을 기록했다. 필리핀 45만 4000명, 베트남 40만 7000명, 인도네시아 29만 5000명, 싱가포르 24만 3000명, 태국 23만명 등 동남아 주요국도 일제히 전년 대비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여행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올해 1~8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1981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8.7%까지 회복했다. 8월 출국자는 243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늘었고, 2019년 8월의 100.2%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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