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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외래객 158만6299명, 전년 대비 14% 증가

  • 게시됨 : 2019-10-17 오후 2:12:50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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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하는 매월 주요 현지 관광정책 및 업계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국내 여행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 8월 국내 여행시장 동향은 중국 개별관광객 증가를 비롯한, 아중동 및 구미주 시장의 지속 증가로 전년 대비 14%가 증가한 158만6299명이 방한했다.

<이주원 기자> kori@gtn.co.k

 

에디터 사진에디터 사진

 

중 국

여름 방학&휴가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

8월은 하계 방학과 여름휴가 절정기로 FIT, 가족여행, 학생단체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신규 노선 취항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한 57만8112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20.6%,

항구를 통한 입국자 수는 22.7%씩 증가했다.

 

 

일본

한일 관계 악화, 방한객은 소폭 증가

한일 관계 악화로 항공좌석의 공급이 많이 감소됐으나, 정치 이슈에 민감하지 않은 젊은 층이 FIT 중심으로 한국을 찾았다. 방한객은 총 32만9652명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공항 입국자수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 항구 입국자수 5.8% 감소했다.

 

 

대 만

항공 22편 결항시킨 태풍,

임시노선과 크루즈 활용

태풍 레끼마로 인해 한국행 항공 22편이 결항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 노선 임시 증편과 크루즈 입항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10만9273명이 방한했다. 공항 입국자 수는 8.4% 증가했다.

 

 

홍콩

항공편

임시노선과 할인 프로모션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한 달이었지만 임시 노선 증편 및 항공사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총 6만5958명이 방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홍콩인은 3.8% 올랐으며, 이 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홍콩인은 5.8% 증가했다.

 

 

싱가포르 

연휴 활용, 부산 직항

국경일과 ‘하리 라야 하지’ 라는 무슬림 공휴일 등의 연휴와 부산 직항 개설로 방한수요와 공급이 모두 늘었다. 방한객은 1만3008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9.8% 증가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싱가포르인은 전년 동월 대비 9.0% 상승했고,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싱가포르인의 수는 3.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항공편의 확충

한류로 인한 한국 호감, 지속적으로 확충된 항공편 등으로 인한 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총 2만520명,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공항 입국자수가 6.3% 올랐고, 이 중 제주 공항으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수는 21% 증가했다.

 

 

태국

김해공항 입국자수 97.3% 증가

주요 항공사의 항공권 프로모션, 8월12일 연휴 등으로 3만2830명, 전년 동월대비 15.1% 상승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14.3% 늘었으며, 이 중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수는 97.3% 증가했다. 61세 이상 연령층이 153.1%, 50대가 60%로 가장 많이 올랐다.

 

 

필리핀

한류따라 뱃길따라

K-Pop을 필두로 K-Drama, K-Beauty등 한류의 영향이 높아지며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방한객도 증가했다. 특히, 많은 승무원들의 방한으로 인해 총 4만1817명, 전년 동월 대비 37.3% 올랐다. 공항을 통한 입국은 7.2%, 항구를 통한 입국은 68.5%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줄어든 휴일, 승무원의 방한

전년 비해 8월의 휴일이 2일 정도 감소했음에도 승무원 방한이 많이 늘어 1만8210명,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인도네시아인은 3.3% 상승했으며, 이 중 김해공항 입국객이 16.4% 올랐다.

 

 

베트남

저비용항공사의 확대

베트남을 오가는 저비용항공사의 노선 확대 외에도 항공권 가격 하락, 비자 발급 완화 등 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 속 4만3585명이 방한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인이 17.4% 올랐으며, 이 중 인천 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인이 12.0% 증가했다

 

 

미국

항공 업그레이드 및 증편

기존 항공노선 대형기종 교체 및 증편 등 항공 좌석 공급과 방한 수요가 증가했다. 한국을 찾은 미국인은 총 8만6586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2% 상승했다. 그중 항구로 입국한 미국인이 43% 증가했다.

 

 

캐나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K-Pop 및 한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며 총 1만6700명, 전년 동월 대비 13.7%가 증가했다. 항구로 입국한 캐나다인이 121% 늘었으며, 이 중 53.9%가 부산항을 이용했다.

 

 

독일 

한국의 문화를 배우러 온 교환학생 증가

한국으로의 교환학생 수가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나며 1만1159명이 방한했고 이는 전년 동월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늘어난 가운데, 이 중 61세 이상이 25.8%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프랑스

프랑스의 아미 등 한류 팬의 방한

8월은 프랑스인들의 장거리 휴가가 가장 많은 달로, BTS 등 한류 콘텐츠 팬들의 한국 방문이 증가했다. 방한객은 총 1만2984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1.1% 올랐다. 한류 콘텐츠 팬들을 이루는 20대와 20세 이하 연령층이 28.2%와 24.6% 가장 많이 상승했다.

 

 

호주 

대형 크루즈 방한과 공사&아시아나 이벤트

대형 크루즈 방한, 공사와 아시아나가 공동으로 진행한 방한 캠패인ㆍ특가할인으로 직항 노선을 선호하는 FIT 방한객이 늘었다. 총 1만157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했다.

 

 

영국

브렉시트 등 정치적 혼란 불구 관광시장은 안정세

브렉시트 연기 및 메이 총리 사퇴 등 여러 가지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관광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총 1만311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했다. 항구로 입국한 영국인이 98.9% 증가했다.

 

 

러시아

항공 및 선박 주당 운항편수 증가

항공 및 선박의 주당 운항편수가 증가했고 방한여건 개선과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8월에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총 2만8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8% 상승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했고, 61세 이상 연령층과 50대가 48.4%, 4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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