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 지역

1월 베트남 찾은 한국인 76만명으로 최다

  • 게시됨 : 2020-03-26 오후 1:51:18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지난 12월 42만4736명 대비 20.4% 상승

외래객 입국은 중국이 48만1681명으로 22.6% 올라 

 

 


 

관광수입 15.8억달러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

관광지출 25.1억달러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

 

 

에디터 사진

 

 

 

지난 1월 한 달간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국 중 가장 많이 찾은 나라는 단연 베트남이었다. 76만8423명으로 최다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42만4736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반면 외국인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한한 나라로는 중국으로 48만1681명이 입국했다.

 

 

1월20일 전후 급속히 확산된 코로나19로 전반적인 해외여행 수요가 주춤하긴 했지만 인센티브, FIT 등의 수요가 유지되면서 방한관광은 상승세를 탔다.

 

 

주요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중국인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34.6% 증가, 30.4% 감소했으며 특히 인천공항과 기타 항으로 입국한 중국인이 각각 35.0% 증가, 25.9% 감소했다.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이 중 30대와 40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1%, +24.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여성(+25.1%)이 남성(+21.7%)보다 더 많았다.

 

 

 

방한 일본인은 좌석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벨트라, 에어토리 등 OTA 프로모션 등에 힘입은 수요증가로 감소세가 둔화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하는 데 그쳤다. 20~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감소한 가운데 이 중 20세 이하 연령층과 40대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2.0%, -107%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대만 관광객은 중국, 홍콩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전환해 들어오면서 전년 동월 대비 25.5%가 증가했다.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방한이 늘었지만 특히 61세 이상 연령층과 50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0.9%, +63.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현지여행업계의 동계상품 프로모션이 늘어나고 동계방학, 설 연휴 등 겨울 성수기에 힘입어 스키 및 겨울 관광지 상품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홍콩은 86.5% 증가, 싱가포르는 9.0%가 각각 상승했다. 싱가포르 방한객의 경우 전반적으로 항공을 이용했지만 특히 김해공항으로의 입국이 두드러져 278.9%가 증가했다.

 

 

에디터 사진

 

 

코로나 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의 경우는 1월에는 K-POP, 한식 등 한류문화의 확산으로 원만한 상승세를 지속하며 6만7255명이 입국, 7.2%의 성장세를 보였지만 점차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추세다. 캐나다는 춘절연휴로 중국계 캐나다인의 모국방문 목적으로 중화권 스탑오버 방한수요가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10.8%가 증가했다.

 

 

필리핀은 지난 1월12일 분화한 타알화산의 여파 및 비자발급 지연으로 방한이 어려워져 0.8% 증가한 3만702명에 그쳤고 인도네시아는 중소형 인센티브 단체와 가족단위 방한수요가 있었지만 역시 비자심사 강화로 증가폭이 둔화되며 전년 대비 3.2% 상승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러시아시장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루블화 가치 상승 및 안정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난 데다가 극동지역 항공사들의 프로모션까지 겹치면서 전년 동월대비 14.7% 상승했다.

 

 

2020년 첫 달 관광수입 및 지출은 각각 15.8억 달러와 25.1억 달러로 9.3억 달러의 적자로 나타났다.

 

 

에디터 사진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센트럼항공, 2026년 새해맞아 전 노선 25% 할인
하나투어, ‘M.O.M.E.N.T.U.M.’ 2026년 여행키워드 제시
고재경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대형패키지사, "런투어(Run-Tour)’ 판매 주력
하나투어, 45만 교직원 사학연금과 협약체결
올해도 대세는 ‘중국/일본/베트남’
핀에어, 2026년 10월 멜버른 취항 예정
KATA회원사, ‘관광의 날’ 정부포상 대거 수상
ANA, 13년 연속 ‘5성급 항공사’ 선정
다양한 악재 많았지만…BSP발권량 8조원대
이번호 주요기사
‘역대급 외부악재’ 불구 ‘힘찬 도약’ 꿈꾼다
여행사-하나투어, 항공사-대한항공, 외항사-싱가포르항공
계속 걷다보면…세상을 만난다
중반이후 기대했던 반전은 없었다
항공사도 상승세없이 하락세로 마무리
여행사, 이익 늘고 항공사는 줄었다
다양한 악재 많았지만…BSP발권량 8조원대
마이리얼트립, 파트너 프로모션 실시
하와이 액티비티, 즐거움에 "재생 여행" 가치 더하다
국제선 지연율은 27% 수준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