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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인터뷰> 함수일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회장

“여행사 대표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GTN 류동근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2-01-10 오후 4:04:58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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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임인년 새해 여행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행업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가두시위와 행진을 펼쳤다. 코로나19 발생이후 가장 많은 3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여행업 손실보상제 포함 ▷관광방역 예산 편성 ▷관광업 특별고용유지지원금 지속 지원 ▷여행사 외면 홍남기 총리 사퇴 등을 요구했다.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이하 한중연)가 주축이 된 지난9일 여행업계 관계자 300여명은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촛불집회 행진을 통해 보신각-세종사거리-광화문 교차로-청와대로 이어지는 거리시위를 진행했다.

 

함수일 한중연회장<사진>을 통해 이번 집회의 의의와 성과를 들어봤다.

 

코로나이후 가장 많은 여행인이 집회에 참가했다. 이번 집회를 평가를 한다면.

 

우선 분위기가 좋았다. 코로나여파 이후 가장 많은 전국적으로 총 316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이번 집회에서 여행사 대표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 가장 의미가 깊다. 집회이후 지방 정치권에서도 여행업 손실보상제를 돕겠다고 연락이 오고 있다. 10일 오후 민주당과 여행업손실보상과 관련한 간담회도 했다. 여행업손실보상법은 일단 민주당과 기재부가 키를 쥐고 있기 때문에 이달 안에 적극적으로 어필해 마무리할 생각이다.

 

시위에 참석한 여행사대표들은 어떤 반응들을 보였나.

 

코로나 3년차로 많은 여행사 대표들의 텐션이 떨어져 있다. 어떤 대표들은 우울증 약을 복용하기도 했고 울렁증이 생겨 일상생활이 힘든 대표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날 보신각 집회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울분을 토하며 현재의 처한 어려운 사정들을 털어놓으면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이번 집회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 시급한 사항들을 포함해 어떤 요구사항들을 정부에 건의했고 향후 일정은?

 

정부와 여당이 조금만 여행업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고충을 헤아린다면 여행업손실보상법은 빨리 결정될 것이다. 지방여행사들이 원하는 것은 관광방역에 예산을 편성하라는 것과 관광업 특별고용유지지원금을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지원하라는 것이다.

 

이번 집회는 어떻게 추진됐나.

 

한중연이 주축이 돼 추진했고, 한국여행업협회와 중소여행협력단, 우리여행협동조합, 광화문 포럼 등 여행관련 7개 연합모임에서 힘을 보탰다. 여행업의 처한 어려움에 대한 정부의 요구사항은 똑 같아 총궐기대회로 마무리 됐다.

 

한중연은 어떤 단체인가.

 

지난 11월18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원단을 구성하고 각 지역별 위원장을 선임했다. 중여회의 전신은 전국중소여행사비상대책협의회(비대위)다. 전국적으로 11개 지부가 있다. 현재 회원은 광주전남 등 호남권 230명을 포함해 1000여명이다. 회원을 더 모집하고 있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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