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매주 화, 목 주2회 호주 멜버른에 재취항한다. 멜버른노선은 2019년 12월~2020년 2월까지 주1회 부정기편을 투입한 이후 코로나여파로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취항으로 멜버른 직항편이 없어 경유편을 이용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으며, 겨울철 인기목적지인 멜버른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스케줄은 인천에서 오전 8시 출발하며, 멜버른에서는 저녁 22시에 출발해 알찬 스케줄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모두투어는 아시아나항공 멜버른 재취항을 기념해 호주 멜버른 기획전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드니/멜버른 7일’로,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호주를 대표하는 △멜버른 △시드니 △포트스테판 △그레이트오션로드 △블루마운틴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아울러 멜버른의 인기 여행지 △그레이트오션로드 △호시어레인과 시드니의 인기 여행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시닉 4콤보' △시드니 ZOO △머레이스 와이너리 체험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돌핀 크루즈 △FANTASEA 크루즈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멜버른 취항소식으로 호주의 예약 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그동안 멜버른으로 가는 직항 편이 없어 부득이하게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만 했지만 두 달간 부정기 운항으로 보다 편한 일정의 여행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항공 노선 확대에 맞춰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힐링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