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국제항공, 인천~취리히 운항시작
주3회 운항---향후 증편운항도 예정
-
- 게시됨 : 2024-05-16 오후 1:17:54 | 업데이트됨 : 4분전
-
<사진 왼쪽부터 김지인 스위스 관광청 한국 매니저, 승무원, 레안드로 토니단델 스위스 항공 한국 지사장, 줄리아 힐렌브랜드 스위스 항공
브랜드 경험 부사장,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마쿠스 빈커트 스위스 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기장>
스위스항공이 지난 8일부터 인천~취리히 노선을 주3회 첫 직항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스위스를 경유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돼 한국인들의 스위스 여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항공은 스위스 내에서 가장 큰 항공사로, 루프트한자그룹에 소속돼 있다. 또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 이기도 하다.
한국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은 A340으로, 215석을 보유하고 있다. 좌석은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클래스가 운영된다.
스위스항공은 지난 9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직항노선 운항을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마쿠스 빈커트 스위스 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 줄리아 힐렌브랜드 스위스 항공 브랜드 경험 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 스위스 항공 한국 지사장, 김지인 스위스 관광청 한국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레안도로 토니단델 한국지사장은 "지난 8일부터 한-스위스간 직항노선이 개설됐지만 사실은 이미 루프트한자그룹 소속의 루프트한자항공이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을 각각 주 7회씩 운항하면서 유럽내 여러 주요 도시와 한국을 연결해 왔다"면서 "이번 취리히 신규취항은 한국 고객들을 유럽과 더 긴밀하게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유의미할 뿐 아니라, 티켓한장으로 인터모달(inter-modal, 2개 이상의 다른 수송수단) 파트너인 KTX와 계약체결을 통해 한국의 8개 도시(부산, 대구, 광주, 울산, 포항, 여수, 목포, 진주)와 바로 연계시키게 된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 GTN 금주의 이슈
-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