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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관광그룹’ 가비오따, IRC와 총판 계약 체결

중남미 최대 호텔 그룹

  • 게시됨 : 2024-08-01 오전 11:02:27 | 업데이트됨 : 1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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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Aston Varadero 올인클루시브 5성급 리조트전경©IRC

 

 

쿠바 국영관광그룹 가비오따는 한국과 필리핀의 법인 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최혁 대표)와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과 필리핀 여행객들에게 쿠바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사적 유산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가비오따는 쿠바 내 모든 관광 인프라를 직접투자 운영하는 그룹으로 그룹 산하에 리조트, 호텔, 항공, 수입, 물류운송, 쇼핑 프라자, 버스, 렌터카, 주유소, 선박, 항만시설, 해양공원과 여행사 등 현재 3만 8700여 명의 임직원이 쿠바를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을 분주히 맞이하고 있다.

 

쿠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1988년 설립된 가비오따는 해군 소속의 작은어선 ’GAVIOTA’ 에서 유래되었다. 

 

그룹 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가비오따 호텔은 중남미 최대 호텔 그룹으로 쿠바 내 115개 호텔, 4만1596개의 객실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대 면적 5,745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바라데로, 카요 산타마리아, 카요 코코, 홀긴등 아름다운 비치와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요지에 그랜드 아스톤, 켐핀스키, 반얀트리, 멜리아, 이베로스타, 아코르, 블루다이아몬드 등 글로벌호텔체인 브랜드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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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Aston La Habana 5성급 호텔 로비©IRC

 

 

쿠바 최고의 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리나스 가비오타는 바라데로, 클라라, 카요 코코, 카요 크루즈, 올긴등에 자체 항만시설과 카타마란 요트, 스쿠버다이빙, 바다낚시 등 다양한 용도의 선박을 운영하며 쿠바내 주요관광단지에 중남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돌고래 해양공원과 수족관을 운영한다. 특히 랍스터 런치, 무제한 칵테일 바, 스노클링 및 살사댄스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카리브해를 즐기는 카타마란 요트호핑투어가 대표적 상품이다.

 

에어로가비오따 항공사는 ATR 42-500, Mil Mi-8P 헬기 등으로 국내·국제선 및 전세기를 운항하며, 트란스카비오따는 그룹내 차량운송회사로 파노라마 2층 셔틀버스, 최신형 관광버스, VIA렌터카, 주유소등 쿠바 전역의 그룹투어는 물론 개별 자유여행을 지원한다.

 

 

........미니 INTERVIEW................... 최혁 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 대표

 

에디터 사진

IRC 최혁 대표(왼쪽)©IRC

 

"한국&필리핀에 쿠바의 매력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쿠바 가비오따 그룹의 한국, 필리핀 총판을 맡은 IRC는 한-필 직항 노선운영 초창기인 1995년 필리핀 호텔계약 및 상품개발을 담당하며 아시아 관광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외국인의 100% 투자가 가능했던 필리핀 관광특구에 2001년 해외법인을 설립, 필리핀최초 B2B 실시간 호텔예약 플랫폼 ‘HOTELCLICK’을 통해 현재 1,000여개 필리핀 호텔을 한국의 대형 여행사 및 글로벌 OTA에 공급하며 필리핀 인바운드 시장 활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국제항공운수협회 인가 및 제주항공 필리핀 GSA(2010~2023), 법무부 지정 한국전자 단체비자 국외전담 여행사로 정규노선 상품은 물론 비정규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해 비자, 항공, 관광까지 즉각 판매 가능한 한국여행패키지를 필리핀 내 400여 곳의 아웃 바운드 전문여행사에게 B2B로 공급하고 있다.

 

IRC 최혁 대표는 “IRC의 사업 영역이 항공전세기, B2B예약시스템, 전자비자 자동신청 시스템 등 여행관광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문을 망라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 모든 오퍼레이션 역량은 특정 국가의 관광분야 전문성을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그동안 한국시장 필리핀 방문객은 연간 200만 여명 수준으로 성장했고, 필리핀시장 한국 방문객도 연간 50만 여명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IRC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쿠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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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는 어떤 곳이며 현재 관광상황은?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 혁명의 역사와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 최고급 시가와 럼주, 살사댄스의 나라 쿠바는 이미 1920년대 부터 카리브해 다른 어떤 지역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던 100년이상의 호스피탈리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관광의 나라이다.

 

현재 수도 아바나 호세마르티 국제공항에는 캐나다, 미국, 유럽, 중남미, 중국 등 22개국 32개도시에서 매주 217편이 국제선이 운항되고 있고, 특히 러시아, 독일, 포르투갈, 캐나다와는 바라데로, 카요코코, 카요산타마리아, 홀긴 등 주요 해변관광지 지방공항에까지 직항노선이 있어 활발한 관광객이 쿠바여행을 즐기고 있다.    

 

 

▲ 한국에서 쿠바까지의 항공노선과 비자는?

 

현재 쿠바까지는 최소 1회 경유로 갈수 있으며, 베이징 경유 에어차이나, 이스타나불 경유 터키항공, 캐나다 경유 에어캐나다, 곧 취항 예정인 멕시코시티 경유 에어로멕시코가 있다.

 

특히 쿠바 비자 발급은 앞으로 상당히 개선된다. 그동안 불편했던 종이 비자에서 온라인 전자 비자 발급으로 개선된다는 계획과 안내서를 지난 7월 16일에 쿠바 관광부에서 IRC에 전달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가비오따의 쿠바 관광상품 DB를 B2B 시스템에 등록하는 작업과 영어와 한국어로 번역된 E-브로셔 작업이 한참 진행중으로 8월 중 쿠바상품 B2B 영업이 각국에서 시작된다. 

 

또한 ‘쿠바 한국로드쇼’는 주한 쿠바 대사관이 개설되는 시기에 맞추어 10월 초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며, 업계 관계자 대상 팸투어도 준비중이다.

 

<정리=이규한 기자>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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