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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링스, 파인이스트 괌과 총판 계약

국내골프여행객 대상 다양한 골프+관광상품 제공할 것

  • 게시됨 : 2025-02-28 오후 5:10:30 | 업데이트됨 : 2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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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전문여행사 투어링스가 지난달 26일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와 전략적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투어링스는 태국 방콕 로터스밸리CC, 중국 황산 송백CC, 베트남 푸꾸옥 에스츄리 붕바우CC 등 다양한 지역의 골프장과 한국 총판을 맺고 골프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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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 대표<좌>와 장문수 투어링스 대표는 지난달 26일 강남구 투어링스 본사에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투어링스


이번에 총판을 체결한 파인이스트 괌은 지난 1992년 건설돼 일본 스타츠그룹이 보유했던 ‘스타츠 괌’ 골프장을 지난해 골드워터코리아가 한국기업 최초로 인수한 후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로 명칭을 바꿔 운영해 오고 있다.
파인이스트 괌은 9홀 3개 코스(동/서/북) 총 27홀로 구성돼 있다. 총 길이는 동코스(3552야드), 서코스(3636야드), 북코스(3285야드) 총1만473야드이다. 노캐디로 카트가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해 하루 36홀 라운딩도 무난하다.


또한, 파인이스트 괌은 미국 골프협회(USGA)가 공식 승인한 정통 토너먼트코스로 골프장 코스는 국내 안양 CC와 중부 CC, 통도 파인이스트 CC 등을 설계한 미야자와 조헤이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판체결을 계기로 투어링스는 파인이스트 괌의 골프장과 호텔&리조트(총 62개 객실 보유),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문수 투어링스 대표는 “한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휴양지인 괌의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을 제공하는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와의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골프 여행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괌의 특색을 살린 골퍼 맞춤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라운드와 괌에서의 관광, 휴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도 계속해서 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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