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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6월부터 리야드 노선 신설
A350-900 기종 투입해 주 4회 직항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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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6-02-12 오후 5:31:45 | 업데이트됨 : 1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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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오는 6월부터 싱가포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운항하며 중동 노선 전략 강화에 나선다. 이번 취항으로 한국 출발 승객들도 싱가포르를 경유해 사우디아라비아의 행정과금융의 중심지인 리야드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리야드는 디리야와 마스막 요새 등 풍부한 역사 유적지와 함께 현대적인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최근 국내에서도 여행 및 비즈니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이다. 싱가포르항공은 기존 그룹 내 LCC인 스쿠트항공이 운항 중인 제다에 이어 리야드를 두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취항지로 선택하며 중동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6월부터 투입되는 기종은 에어버스 A350-900 중거리용 항공기다. 비즈니스 클래스 40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63석을 포함해 총 303석 규모로 운영된다.

ⓒ싱가포르항공
운항 스케줄을 살펴보면, 싱가포르발 SQ498편은 매주 화·목·토·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출발해 리야드로 향한다. 귀국편인 SQ499편은 같은 요일 오후 11시 리야드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현재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와 주요 예약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리릭신 싱가포르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리야드를 중동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로 평가하며, 이번 취항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중동 전역으로 확장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전 세계 36개국 126개 도시에서 운항하고 있다.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를 통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및 스쿠트항공과의 마일리지 적립·사용 혜택을 제공 중이며, 전 객실 승객에게 무료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내 서비스 차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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