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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괌은 '웰니스 아일랜드'로 재탄생한다

오는 4월 '코코 로드 레이스' 및 골프, 스쿠버, 사이클 등 스포츠 이벤트 개최

  • 게시됨 : 2026-02-09 오후 3:33:46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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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이 단순히 보고 즐기는 휴양지의 경계를 넘어, 보이지 않는 '감각'을 파고드는 고도의 브랜딩 전략을 펼친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아르쥬 청담에서 ‘2026 신년행사’를 열고, 2016년부터 지속해온 ‘센스 오브 괌(Sense of Guam)’ 프로젝트의 결정판인 후각 마케팅 ‘센트 오브 괌(Scent of Guam)’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6년 시작된 괌의 감각 시리즈 중 시각(Color)과 미각(Taste)에 이은 세 번째 단계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현장에서 "여행의 기억을 가장 오래 붙잡아두는 것이 후각이라는 점에 착안했다"며, 특정 향기를 통해 괌의 이미지를 무의식 속에 각인시키는 ‘정서적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하니 조향사와 협업해 괌의 자연과 환경을 재해석한 향수 3종을 제작해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는 직접 시향이 가능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하도록 구성했으며, 향기를 통해 괌만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에디터 사진

 ⓒ괌정부관광청

 

전략적 비전인 ‘웰니스 아일랜드’를 실현하기 위해 괌정부관광청은 스포츠 인플루언서 강소연을 앰배서더로 전면에 내세워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4월 ‘코코 로드 레이스’를 비롯해 골프, 스쿠버 다이빙, 사이클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액티브한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박 지사장은 이 같은 마케팅이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기 위한 '항공 공급량'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핵심 파트너사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원활한 좌석 공급을 기반으로 한 한국 시장 밀착형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레진 비스코 리 청장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한국 여행객들이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괌'을 브랜드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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