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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평균 탑승률 10월 이어 78% 유지

11월 탑승률 분석 | 유럽·중동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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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탑승률 가장 높아… 91.3%

아시아나항공 리스본 탑승률 80%

중동 탑승률 67%, 10월 대비 9.5% 하락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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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1월 유럽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78%로 전월과 동일한 탑승률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이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던 인천~아테네, 인천~자그레브 노선 등이 빠지면서 총 17개 국가에 28개 노선이 운항됐다. 총 공급좌석은 전월보다 소폭 줄어든 18만8058석, 출국자 수는 14만6607명으로 집계됐다.

 

 

11월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인 지역은 암스테르담으로 평균 탑승률은 91.3%였다. 현재 대한항공과 네덜란드항공이 암스테르담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81.2%, 네덜란드항공 95.5%로 두 항공사 모두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10월 운항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리스본 노선도 순항 중이다. 리스본 노선은 탑승률 10월 첫 비행보다 다소 하락했으나 80%대의 탑승률을 유지했다.

 

 

11월 한 달간 유럽지역 중 가장 많은 좌석이 공급된 곳은 프랑크푸르트 노선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공항은 유럽 대표 허브공항으로 지난 4월 터미널 건설 및 확장 공사를 시작해 2021년까지 연간 5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을 완공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다음으로 공급좌석이 점유율이 높은 곳은 파리와 런던이었다. 파리와 런던은 각각 평균 탑승률 84.5%, 76.5%를 기록했다.

 

 

마드리드는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 중 84.9%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반면, 밀라노는 10월에 이어 탑승률 43.1%로 가장 낮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이스탄불, 두바이, 도하, 텔아비브 등 중동 지역의 평균 탑승률은 67%로 전월 대비 9.5% 가량 하락했다. 중동에서 공급좌석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공급좌석 2만7745석의 이스탄불로 중동 전체의 31.5%를 차지했다. 두바이는 2만2740석으로 두 지역의 점유율은 57.3%에 달한다.

 

 

이스탄불의 평균 탑승률은 77.7%로, 그중 터키항공이 81.8%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이어 대한항공 75.6%, 아시아나항공 70.3%로 뒤를 이었다.

 

 

인천→두바이 노선에서는 에미레이트항공이 80.7%로 67.9%의 탑승률은 보인 대한항공과 격차를 벌였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총 1만5300석으로 대한항공(7400석)보다 두 배에 가까운 좌석 수를 공급했으며, 1만2351명의 승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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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앙아시아&기타 지역

 

 

러시아·중앙아시아·기타 지역의 평균 탑승률은 77.6%로 전월 대비 1% 가량 소폭 상승했다.

 

 

그중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차지하는 블라디보스토크는 평균 탑승률 94.1%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87.1%, 제주항공 94.6%로 국적 항공사 모두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하계 스케줄 기간 운항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을 계절적 특성을 감안해 운휴했으며, 대한항공이 빠진 이르쿠츠크 노선에는 야쿠티아항공이 단독으로 운항 중이다.

 

 

지역별 국적사·외항사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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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동·러시아·중앙아시아·기타 지역별 국적사 및 외항사의 점유율을 확인한 결과, 유럽에서는 국적 FSC가 전체의 63.5%를 차지했다. 외항사의 비율은 36.5%였다. 외항사 중에서는 에어프랑스가 1만2129석으로 가장 많은 좌석 수를 공급했다.

 

 

중동 지역에서는 외항사의 점유율이 74.2%로 국적 FSC의 점유율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인천→두바이 노선에서는 에미레이트항공이 1만5300석, 인천→이스탄불 노선에서는 터키항공이 1만5672석으로 점유율을 높였다.

 

 

이외 인천~도하, 인천~아부다비 노선에서는 카타르항공과 에티하드항공이 단독운항했다. 러시아에서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제주항공이 국적 LCC 중 유일하게 운항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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