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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0만 이용객 달성 무난

청주 지방 분석?

  • GTN 김미현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19-12-19 오후 5:32:21 | 업데이트됨 : 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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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동력은 국제선 노선다변화

 

 

에어로케이 취항, 공항공사 지방공항 활성화 추진 등 호재 다양

 

 

10월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항 편과 이용여객은 전년대비 각각 18.8%, 6.6% 감소했지만 80:20으로 국내선 운항 편과 이용객에 있어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국내선 운항편과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10월 실적은 무난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전년보다 두 달 빨리 200만 이용객 돌파를 이뤄냈던 청주공항은 또다시 3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용객이 300만 명을 넘어서는 것은 1997년 청주공항 개항 이래 최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총 277만4882명으로 월평균 이용객을 고려했을 때 올해 300만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국제선 이용객이 모두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노선을 다양화 한 국제선 이용여객의 증가가 눈길을 끈다.

 

 

같은 기간 국내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17.3%, 국제선 이용객은 68.9% 증가했다.

 

 

2018년 24개 노선이 올해 25개 노선으로 확장됐다.

 

 

신규 개설된 중국의 위해, 장자제, 하이커우 등 3개 노선을 포함해 13개의 정기노선과 베트남(4개), 대만(2개), 몽골(1개), 러시아(4개), 필리핀(1개)등 12개의 부정기 노선이 운항됐다. 이중 9개의 노선이 중국노선으로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다.

 

 

이스타항공 거점화에 따른 노선다변화로 올해 높은 국제선 여객 증가율을 달성한 청주공항은 내년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취항 이후 이용객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3월 신규 항공면허를 발급받은 에어로케이는 내년 3월쯤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케이는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4개국 11개 노선 운항을 준비 중이며 향후 3년간 140만 명 승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에어로케이가 청주공항에 입주할 경우 이용객이 늘고 미국·유럽 노선 개설 요구도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청주공항 활주로를 3200m로 늘리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현재 활주로 길이는 2744m다. 보잉 747기 등 대형 여객기와 화물기의 이·착륙이 쉽지 않다. 도는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을 국토부가 올해 말 확정 고시할 예정인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2020~2024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선 여객터미널 독립 청사, 활주로 재포장, 운항등급 상향 조정 등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 공항공사의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도 2020년 청주공항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방공항을 통한 저비용항공사(LCC)의 거점 운항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을 지역 관광지와 연결 한다는 게 공사의 계획이다.

 

 

청주공항에는 공사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도심과 공항의 연계교통을 증대한다. 오성·세종행 버스를 1일 8회에서 59회로 늘리고 유성·진천 행을 7회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공사는 일본과 중국에 편중된 대외 리스크에 취약한 지방공항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전세편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 공항은 대구, 청주, 양양, 무안, 김해, 제주공항 등 6개 국제공항에서 실시되며 지원 금액은 편당 300만 원이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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