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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모객 선두는 ‘동남아·베트남’

짧은 연휴 탓 근거리지역 인기 … 장거리지역 상품은 ‘터키’ 강세

  • GTN 나주영 기자
  • 게시됨 : 2020-01-09 오후 7:25:56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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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새해 시작과 함께 곧장 찾아온 설 연휴에 여행사들은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짧고 이른(24일~27일) 연휴로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지만, 근거리 상품 모객률로 실적을 채워가고 있다.

 

 

특히, 주말을 포함해 4일이라는 짧은 연휴로 비행시간이 6시간 이내인 동남아 지역에 더욱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 최장 9일의 휴가를 보낼 수 있었던 지난해 설, 유럽과 미주 지역 등 장거리 지역이 강세를 보인 것과 다르게 올 설에는 동남아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하나투어의 상품 예약 비율을 확인한 결과 동남아는 전체의 70.09% 일 정도로 그 비중이 높다. 모두투어의 설날 연휴 해외여행 상품 예약현황에 따르면 전체 여행객 3명 중 2명, 약 65%가 동남아를 선택했다. 모객률 뿐만 아니라 전체 실적의 약 70%가 동남아일 정도로 동남아의 비중은 설 연휴에도 높은 상황이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지역은 역시 베트남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여러 악재 속에서 꾸준히 모객률을 이어온 베트남은 이번 설에도 여행사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가중되는 베트남 의존도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동남아, 특히 베트남 모객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모객은 어느 정도 될지 모르나 수익성은 기대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항공좌석 공급 증가로 설 연휴 성장세를 보이는 또 다른 지역은 대만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사이판이다. 모두투어의 설 연휴 예약률에서 말레이시아는 7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고, 사이판 또한 그에 버금가는 성장률(69.6%)을 보였다. 대만은 베트남 다음으로 모객이 잘되는 지역으로 손꼽힐 만큼 일본 불매운동 이후 거세진 인기를 올설 연휴까지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장거리 지역에서 선전한 곳은 터키였다. 특히, 모두투어의 터키 9일 상품은 지난 4일 홈쇼핑에서 1만2000콜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으며 설 연휴 184.8%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터키는 스페인, 포르투칼 등 지중해 나라와 함께 인기를 얻으며 유럽 모객을 견인했다.

 

 

일본의 경우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 불매운동 이전 수준에는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한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불매운동이 심했을 때 일본 상품 예약률이 90% 이상 떨어지는 등 여파가 심각했지만 1월의 경우 도쿄, 오키나와, 큐슈 등은 70% 정도까지 회복됐다”며 “회복수준이 최악에 비해 나아졌을 뿐 아직까지는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하나투어의 중국상품 예약 점유율은 전체의 8.58%, 일본이 7.23%로 아직까지 중국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일본 여행 보이콧 움직임이 계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투어의 일본 설 연휴 예약자도 전년 대비 80.5% 가량 감소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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