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Headline > News
-
마카오관광청, ‘모든 마케팅 활동’ 잠정 중단
-
- GTN 나주영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0-02-06 오후 6:25:16
-
마카오정부관광청(이하 마카오관광청)이 지난달 29일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마케팅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마카오는 지난달 27일부터 후베이성 출신 방문객들을 마카오 밖으로 안내하고 후베이성 출신/경유 방문객들의 입경을 중단했다.
또한 마카오에 입국하는 모든 방문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보건국에 적극 협조해 24시간 콜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마카오 정부는 국경을 넘어 마카오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아니면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휴무기간도 3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약 2주간 마카오 전역의 카지노에서 영업을 중단했다.
홍콩 내 페리 터미널 폐쇄 결정에 따라 마카오와 홍콩을 연결하는 모든 페리의 운영이 지난 4일부터 중단됐으며, 홍콩과 마카오, 주하이를 연결하는 강주아오대교 버스 역시 평소보다 배차 간격을 늘려 축소 운영되고 있다.
마카오 과학센터, 해사박물관, 커뮤니케이션 박물관, 소방 박물관, 전당포 박물관, 천주교 예술 박물관 및 묘실, 반환기념박물관, 릴 세나도(IAM 빌딩), 마카오 예술 박물관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휴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5시 기준 마카오에는 총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일부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마카오 현지 장소에는 즉각 점검 및 소독철차가 이뤄졌다.
- GTN 금주의 이슈
-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