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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코로나 전 대비 40% 운항재개

판매여행사 초청... 요금설명회 성료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2-12-15 오후 2:32:37 | 업데이트됨 : 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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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은 지난 13일 요금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은 좌로부터 쉐인 포위칫 팀리더, 와롯 인타사라 본부장, 박성준 상무.

 

 

태국국적 타이항공이 해외여행시장 재개로 조금씩 법정관리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지역들에 대해서도 현재 70~80%의 공급석을 회복한 상태다. 항공기 운항도 코로나 전에 비해 약 40% 정도 운항을 재개했다. 향후 항공기 리스를 통해 노선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타이항공은 지난13일 플라자호텔에서 항공운임 및 판매정책에 대해 판매대리점을 초청해 동계요금 설명회를 갖고 팬데믹이후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명회에 앞서 방한한 와롯 인타사라(Warote Intasara)동북아지역 본부장과 쉐인 포위칫(Shane Powichit) 한국을 비롯한 홍콩, 대만, 필리핀 팀리더를 본지 단독으로 만나 타이항공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코로나이후 3년 만에 요금설명회를 개최한다. 방문목적은?

 

한국시장은 세계적으로 제일 중요한 마켓이다. 한국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판매사들과 협업 및 요금설명회를 통해 판매증진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본사입장에서 보면 양국 인/아웃바운드시장의 매출확대가 중요하다. 타이항공 전체매출의 최대시장이 한국이다. 태국인들도 최근 K-컬쳐, K-팝, K-뷰티 등 한국의 한류와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타이항공의 상황은?

 

코로나19 기간동안 운항을 멈췄던 지역에 대해 2년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서 현재 70~80%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 이전에 비해서는 현재 약 40%정도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다. 앞으로 2~3년 안에 리스계약을 통해 운항노선을 점점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행사와의 협력 관계는?

 

지난 10월30일부터 인천~방콕노선을 매일 3편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매일 5편까지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판매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가 중요하다. 판매사들의 문제 발생시 즉각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

 

이외 내년 초 판매여행사들과 함께 팸투어를 통해 방콕의 유명관광지에 대해 태국관광청의 도움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팸투어는 패키지, 골프 등 타깃층에 맞게 진행할 것이며, 판매사가 팸투어추진 계획을 요청해 오면 적극 수용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이외 지방노선 취항계획은

 

방콕노선이 아직 완전체로 정착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방에 정기노선을 투입할 계획은 아직없다. 당분간 인천출발 편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지만 성수기 단기간 차텨편 운항은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만약 지방공항에서 띄운다면 첫 번째 우선순위는 부산이 될 것이다.

 

 

 -이원구간 판매활성화 방안은?

 

매일 3편 운항중 인천발 오후편이 증편되면서 방콕 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호텔 체크인까지 가능할 뿐 아니라, 방콕을 경유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 환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해졌다.

 

또한 방콕발 오전8시출발편이 증편돼 지방 승객들이 귀가를 가능하게 하고 유럽, 인도 등 서남아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승객의 경우, 방콕에서 보다 짧은 시간 환승으로 한국으로 입국이 가능하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류동근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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