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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사 불이익 최소화 ‘앞장
KATA, 2023년 중점추진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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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3-01-12 오후 4:40:47 | 업데이트됨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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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KATA)가 온라인 플랫폼사들의 볼륨확대에 따른 여행사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또 2023-2024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인바운드 시장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K-ETA(전자여행허가제)의 개선 또는 폐지를 주무부처에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다.
KATA는 지난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아웃바운드시장에서 이같은 두 사안을 2023년 회원권익 창출 및 보호의 최우선 정책으로 삼았다. 또, 여행업 및 관광한국의 위상제고를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총회 및 이사회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서울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캐나다와 호주 남아프리카, 미국, 스페인, 홍콩, 인도, 뉴질랜드, EU가입국 등 총 20여개 주요국가의 여행업협회장이 참석한다.
여행업 환경개선을 통한 여행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는 지난해부터 구축중에 있는 중소여행사 유통지원시스템(여행샵 #)이 현재 테스트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중소여행사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항공사 항공권 발권 수수료 지급제도 복원도 올 하반기ㅎ현실화를 목표로, 현재 IATA와 소송중인 공정위에 변호사를 지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외 여행업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4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회장은 “해외여행시장 재개와 함께 아웃바운드 시장은 더 이상 걸림돌이 없으나, 여전히 외래관광객 유치에는 전자여행허가제라는 걸림돌이 있어 법무부 등 주무부처에 수도 없이 폐지요청을 하고 있다”며 “여행시장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여행업계가 서로 힘을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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