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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출국심사대 통과

창간25주년 특집] ⑪ 스마트여행팁] 스마트패스&이지드랍

  • 게시됨 : 2024-03-27 오후 3:53:28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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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패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공항에서도 비접촉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애틀란타, 싱가포르 창이 및 일본 나리타 등 다수의 글로벌 공항에서 안면인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7월에도 국내 공항 최초로 안면 인식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인천공항에 도입되었다.

 

스마트패스는 얼굴에 가상의 점 512개를 찍은 뒤 점의 위치나 간격 등 얼굴 정보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높다. 또한, 사전에 정보를 등록한 여객은 매번 여권, 탑승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고, 등록여객 전용라인 이용도 가능해 더욱 빠르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안면인식 스마트패스(INC)란?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 등을 사전 등록한 후 공항에서 출국장, 탑승게이트 등 출국 프로세스를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다.

 

단, 여권과 탑승권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7세 이상 사용 가능하며 14세 미만 고객은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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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스마트패스(INC) 등록 방법:

 

-ICN Smartpass’ 앱 등록:

 

1) ICN Smartpass 앱을 다운 받는다.

 

2) 여권 촬영: 카메라에 나타나는 여권 모양을 일치시킨다. (전자 여권만 가능)

 

3) 여권 전자칩 스캔: 여권을 접어 바닥에 놓고 휴대폰(NFC 인식)을 올려 여권을 등록한다.

 

4) 얼굴 등록: 안내 절차에 따라 얼굴을 등록한다.

 

-셀프 출국 소속 키오스크

-출국 수속 카운터

*앱이나 공항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하면 된다.

*한 번 등록하면 등록일 기준으로 5년 동안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

 

출국장: 이용하는 항공사 무관하게 스마트패스 등록 여객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탑승구: 참여항공사의 일부 게이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총 6개의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항공사 및 탑승게이트는 2025년까지 단계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출국장 전용라인 위치:

제 1 여객터미널 D, E, J, K

제 2 여객터미널 C, D, E, F

 

 

2. 이지드랍

 

이지드랍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경우 시내 거점에서 미리 수하물을 부치고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로서, 공항 도착 전후로 자유로운 빈손여행(Hands-Free)이 가능해지며 공항에서 탑승수속 및 수하물위탁을 위해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본 서비스는 작년 12월 29일(목)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는 여객들을 대상으로 개시되며 서비스 대상 항공사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30부터 오후 4:30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5번 출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 1층 이지드랍 서비스 카운터에서 가능하며,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이용객은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거쳐 수하물을 위탁하고, 위탁한 짐은 보안봉인 후 CCTV가 설치된 차량으로 안전하게 운반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지드랍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재운영 중인 '스마트패스(안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와 결합하여 출국 소요시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교통약자 대상 입국 수하물 위탁 서비스인 '이지픽업' 서비스를 병행하여 여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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