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TASF 완전 정상화…1분기 29% 증가

월 발권액 전년동기比 10억원 이상 늘어

  • 게시됨 : 2024-04-11 오후 4:52:31 | 업데이트됨 : 3일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여행업무취급수수료(이하 TASF·Travel Agent Service Fee)가 혹독한 코로나한파를 뚫고 정상궤도에 안착하고 있다.

 

TASF는 지난 2010년 제로컴 시행과 동시에 항공권 발권수수료 대체수익으로 시행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코로나 발생으로 된서리를 맞으며 지난해까지 부진을 이어왔다. 

 

실제 코로나 위기상황이 절정이던 지난 2021년 3월 TASF 발급건수는 1만2163건에 불과했다. 2019년 3월 22만4736건에 비해 -95%가 감소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2022년 3월 10만1372건, 2023년 22만4637건, 지난3월 26만990건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지난 3월 발급건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보다 오히려 16%가 늘었다.

 

 

에디터 사진

                                                                        <자료제공:KATA>

 

 

분기별 발급건수와 발권금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1분기 발급건수는 총 81만2422건으로, 전년동기 63만914건 대비 2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권금액은 지난 1분기 229억원이었으며, 이는 전년동기 181억원보다 50억원 가량 늘어난 액수다.

 

월별 발권금액은 지난해 보다 평균 10억원 이상 증가했다. 올 1월 발권액은 77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 54억7000여만원보다 23억원가량이 늘었다. 지난 2월에도 75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59억9000만원 높았고, 지난 3월 역시 75억원으로, 전년동기 66억원보다 증가했다.

 

하지만 올 1분기 발행건수와 금액은 증가추세이나 월 평균 발권액은 건당 평균 2만8155원으로, 전년도 전체 평균발권액 2만8218원보다 다소 낮게 출발하고 있다.

 

한편, TASF는 해외항공권 발권 시 부과되는 여행업무 취급 수수료이며, 거래건수 및 발권금액이 증가 할수록 여행시장이 그만큼 활발해지고 있음을 뜻하는 지표가 된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NHN, 여행박사 사업 정리 본격화
단순 여행플랫폼에서 이젠 경쟁자로?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기타큐슈 신규 취항
여행박사, 이달안에 ‘폐업’ 판가름
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캠페인 2025 개최
올 여름 전세기 모객 어쩌나?
5월 내국인출국 239만명---2019년 대비 99.6% 회복
영남권 관광업계, 황진웅 초대 지회장 취임
베트남, 천연동굴 ‘드래곤 펄 케이브’ 정식 개장
비스터 빌리지, ‘더 빌리저’ 매체 론칭
이번호 주요기사
비욘드코리아, 아우스트랄리스 크루즈 상품 소개
발트 3국, 로드쇼… 중세와 현대의 조화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의 진짜 매력을 전하다
영남권 관광업계, 황진웅 초대 지회장 취임
투르크메니스탄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 신규 취항
단순 여행플랫폼에서 이젠 경쟁자로?
여행박사, 이달안에 ‘폐업’ 판가름
올 여름 전세기 모객 어쩌나?
5월 내국인출국 239만명---2019년 대비 99.6% 회복
[2025년7월첫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