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프에비에이션케이, ‘광화문 G스퀘어’로 사옥 이전
17일부터 13~16층 신사옥에서 근무
-
- 게시됨 : 2025-02-14 오후 1:51:04 | 업데이트됨 : 4일전
-
㈜샤프에비에이션케이(대표 백순석; 이하 샤프)가 이달 서울 중구 세종대로 ‘광화문 G스퀘어(舊, 뉴국제호텔)’ 13~16층으로 사옥을 이전, 새둥지를 틀었다.
샤프는 지난6일 13층 항공화물-핀에어(AY), 에티하드항공(EY), 에바항공(BR), 에티오피아항공(ET), 지난15일 15층 항공여객-유나이티드에어라인즈(UA), 에어인디아(AI)를, 지난16일 14층 항공여객-에바항공(BR), 에티오피아항공(ET), 에어뉴질랜드(NZ) 이전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새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샤프는 1964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항공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여객 및 화물 총판 대리점(GSA)으로 외항사의 여객 및 화물 총판 대리점으로서 영업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도착부터 출발까지 필요한 지상 조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기 운항 정비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유럽항공안전기구(EAS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아 라인 정비, 경정비(A-Check), 중정비(C-Check) 등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외,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제1, 2 화물터미널을 운영하며, 연간 총 28만 톤의 화물 및 우편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 DO & CO와 합작 투자해 설립된 샤프도앤코코리아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수의 항공사에 우수한 품질의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 사옥 이전과 관련 샤프 관계자는 “2025년 새해들어 새롭게 신사옥으로 이전한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한다”며 “사옥이전과 관련한 일체의 축하 화환 등은 정중히 사절한다”고 말했다.<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 GTN 금주의 이슈
-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