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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협, 관광업체 고용장려금 지원 본격화

정규직 고용 유지시 최대 480만원 지원… 110명에 7억원 현금 지원

  • 게시됨 : 2025-04-11 오전 11:28:34 | 업데이트됨 : 2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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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시협)는 지난 9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5년 서울형 관광업 고용장려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에디터 사진

 

협약식 단체사진 ©시협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와 70여 곳의 관광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용장려금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은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형 관광업 고용장려금 지원은 올해 3년차로 꾸준히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신규 근로자 채용과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업계 인력난을 완화하고 특히 고용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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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숙 시협 회장 인사말 ©시협

 

조태숙 시협 회장은 “시협은 지난 3년간 팬데믹 이후 관광업계의 가장 큰 회복 저해 요인으로 인력난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 오며 인턴 파견,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고용 유지 장려금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업계의 정상화와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시협은 앞으로도 우리 업계가 완전한 정상화를 이루고 고용노동시장도 안정화 단계로 진입할 때까지 우리 업계의 위기관리와 고용 창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형 관광업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은 총 110명 규모다. 서울 소재 관광기업이 정규직 인력을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최대 480만 원(월 80만 원씩, 6개월)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려금 지원 대상 업종에 관광식당업(관광편의시설)이 새로 포함되며 기존 여행업체, 국제회의업, 관광숙박업에 이어 더 많은 관광사업체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형 관광업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은 인력난 해소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대표적인 구인구직·고용창출·고용 안정화 사업 중 하나다.

 

에디터 사진

협약식 현장 ©시협 

 

시협은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116개 업체, 약 250여 명의 근로자에게 고용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와 협력해 2년만에 1,5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유지를 이뤄내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 기반 마련과 업계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고용 창출과 안정화, 관광산업 완전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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