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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3월 17일 ‘통합 진에어’ 출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합병계약 체결

  • 게시됨 : 2026-08-24 오전 11:22:49 | 업데이트됨 : 1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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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진에어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흡수 합병하며 오는 2027년 3월 '통합 진에어'로 공식 출범한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는 지난 2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 간 합병 승인 및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항공사업법상 합병 인가 등 관련 절차를 밟은 뒤 2027년 3월 17일 통합 항공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진에어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자산, 부채, 권리의무, 고용 및 법적 지위를 승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정된 합병비율은 진에어 1대 에어부산 0.2862684, 에어서울 0.7501939다. 상장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자본시장법령상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합병가액을 산정했으며, 비상장사인 에어서울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반영한 본질가치 평가 방식을 적용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의 핵심 과제인 '통합 운항증명(AOC)' 확보 작업도 추진된다. 진에어는 기존 운항증명 및 운영기준(OpSpecs)을 기반으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기단·운항·정비 인프라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통합 진에어' 출범 전까지 국토교통부의 '안전운항체계 변경검사'를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해외 항공당국의 승인 및 신고 절차도 이어갈 계획이다.

 

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와 협력도 지속된다. 약 220억 원을 투입해 A320neo 계열 비행 시뮬레이터(FFS)를 도입했으며, 조종사·정비사·객실 교관 공동 훈련을 통해 안전 및 서비스 매뉴얼 표준화를 진행해 왔다. 예약·발권 시스템과 모바일 플랫폼 단일화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통합 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을 거점으로 수도권 및 영남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단과 노선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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