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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항공, 내년도 아시아노선 대폭 확대

  • 게시됨 : 2026-10-26 오후 1:57:43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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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대표적인 휴양 국가 피지의 국적 항공사 피지항공이 내년부터 아시아 주요 노선을 대폭 증편하며 한국 여행객들의 경유 편의성을 높인다.

 

피지항공은 내년부터 도쿄·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거점 노선의 운항 횟수를 확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도쿄 나리타 노선은 내년 4월과 8월부터 성수기 시즌별로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어난다. 홍콩 노선은 2월부터 주 3회에서 주 5회로, 싱가포르 노선은 3월부터 주 2회에서 주 3회로 각각 확대된다.

 

이번 증편은 신규 항공기 도입 없이 기존 기재의 운용 효율을 높여 난디 허브 중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피지항공은 아시아 노선 확대를 비롯해 서부 시드니 신규 취항, 크라이스트처치 노선 확대 등을 통해 내년 국제선에 총 12만 5000석 이상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에디터 사진

젤로_Malamala Beach Club 컷©피지항공

 

직항편이 없어 경유해야 하는 국내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피지항공은 아시아 노선 확충에 맞춰 국내 2030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여행 크리에이터 3인을 초청해 본섬과 토코리키·말로로섬 등 주요 휴양지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이 공개한 첫 릴스 영상은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수 40만 회를 넘어섰다.

 

폴 스커라 피지항공 대표이사는 "아시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여행객이 피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경유 편의성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연계 노선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여행객 유치는 물론 피지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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